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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2동 새마을부녀회, 홀몸노인 30명에 반찬 전달
2019-02-10 17:45:28최종 업데이트 : 2019-02-14 14:13:38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반찬을 전달받은 김 노인은 "몸이 불편하여 반찬을 만들어 먹지 못하고 밥에 물을 말아 먹곤 했다. 그런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홍길동 부녀회원의 손을 꼭 잡았다.

지난 8일 장안구 정자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전달한 사랑 담긴 반찬 나눔 현장에서 볼수 있는 광경이다.

정자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매월 관내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조리해 제공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반찬은 제육볶음, 배추겉절이, 봄나물 등을 푸짐하게 준비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조사를 통해 발굴된 거동불편 홀몸노인 30명에게 제공됐다.

새마을부녀회원 12명은 이날 전달할 반찬을 위해 전날 농수산물센터에 들러 각종 채소와 신선한 재료들을 손수 확인하고 구입했다. 동 주민센터 조리실에 모여 손이 많이 가는 봄나물을 저녁 늦도록 손질했으며 제육볶음도 간이 잘 배도록 양념장에 재워놓았다.

당일은 봄나물과 채소를 씻고 데치고 무치며 오전을 바쁘게 움직였다. 3시간여를 부지런히 움직이며 만든 반찬을 용기에 담고 포장해 직접 홀몸노인댁에 방문 전달했다. 회원들은 노인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색을 살피고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하는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김미자 회원은 "매월 한번 반찬을 핑계로 찾아뵙지만 밤에 춥지는 않을까, 비가 오는 날은 집 어딘가 새지는 않을까, 식사는 제때 챙겨드실까 늘 생각이 난다. 오늘 어르신이 건강히 잘 계신 것을 확인하니 마음이 편해진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 이호선 회장은 "아침 저녁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더더욱 어르신들의 건강이 신경 쓰여 영양가 있는 반찬들을 준비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는 각 단체 및 주민들의 후원금과 벼룩시장 운영 수익금, 텃밭 수확물 판매금 등으로 운영된다. 후원에 뜻있는 주민은 정자2동 주민센터(228-545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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