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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노란·보랏빛 '화려한 봄꽃' 향연…전국 꽃놀이 삼매경
쌀쌀한 날씨에도 봄꽃 축제장 북적…꽃길 따라 봄기운 만끽
2019-03-31 14:45:24최종 업데이트 : 2019-03-31 14:45:24 작성자 :   연합뉴스
봄의 즐거움, 보는 즐거움

봄의 즐거움, 보는 즐거움

분홍·노란·보랏빛 '화려한 봄꽃' 향연…전국 꽃놀이 삼매경
쌀쌀한 날씨에도 봄꽃 축제장 북적…꽃길 따라 봄기운 만끽


(전국종합=연합뉴스) 3월 마지막 주말인 31일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전국 봄꽃 축제장은 상춘객으로 붐볐다.
연분홍 벚꽃부터 진분홍 진달래, 노란 유채꽃, 보랏빛 할미꽃, 붉은 동백꽃까지 곱게 핀 꽃길은 나들이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 개막을 하루 앞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시가지 곳곳에는 벚나무 36만여 그루가 솜사탕 같은 모습을 뽐내며 관광객을 맞이했다.
벚꽃 명소인 여좌천을 찾은 가족, 연인, 외국인들은 활짝 핀 분홍색 벚꽃을 배경으로 연신 사진을 찍으며 탄성을 터트렸다.
벚꽃축제가 열린 울산 울주군 작천정에도 나들이객 발길이 이어져 벚꽃이 바람에 흩날리는 장관을 감상하며 꽃길을 걸었다.

벚꽃으로 유명한 제주시 전농로와 애월읍 장전 거리에선 봄꽃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왕벚꽃 축제'가 열렸다.
관광객들은 벚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았고, 올해 축제부터 벚꽃과 웨딩의 퍼포먼스와 콩쥐와 벚꽃신 인형극이 열려 재미를 더했다.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로 이름난 여수 영취산에서는 진달래 축제가 펼쳐져 진분홍빛 진달래를 즐기려는 등산객으로 산 정상까지 가득 찼다.
남녘에서 시작된 벚꽃 개화는 광주까지 올라와 운천저수지, 상록회관 등 벚꽃 명소에는 하늘하늘 바람에 날리는 벚꽃길을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하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유채꽃 축제가 열린 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는 노랗게 물들었다.
관광객들은 노란 유채꽃과 하얀 벚꽃,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삼색 장관'을 카메라에 담으며 봄기운을 만끽했다.
정선 동강 절벽 틈에는 허리를 꼿꼿이 세운 할미꽃이 단아한 보랏빛으로 봄의 도착을 알렸다.
할미꽃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나만의 동강할미꽃 심기, 동강 따라 걷기, 꽃 사진 촬영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충남 서해안 먹거리 축제장에는 미식가들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열린 충남 서천 마량포구에는 쫄깃한 주꾸미를 맛보려는 미식가들로 북적거렸다.

쫄깃쫄깃 고소한 맛이 일품인 봄철 별미 주꾸미에 붉게 물든 봄 전령사 동백꽃까지 활짝 펴 축제장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어린이들은 맨손으로 주꾸미를 잡으며 환하게 웃었고, 어른들은 빨간 동백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 속으로 빠져들었다.
수도권 최대 테마파크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는 가족 단위 입장객들이 놀이기구를 타거나 만발한 봄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입장객들은 매화 정원인 '하늘 매화길'을 걸으며 매화의 은은한 향기에 흠뻑 빠져 여유로운 주말을 보냈다.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한창인 '2019 서울모터쇼'에는 이날 오후 1시까지 4만여명이 몰렸다.
관람객들은 완전자율주행 셔틀, 드론, 전기차 운행 등을 체험했다.

(홍인철 이승민 이영주 김근주 노승혁 이종민 한종구 신민재 이재혁 고성식 박철홍 박영서 기자)
[https://youtu.be/0Tlk3IWPhX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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