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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구내식당 가성비 최고…"청결하고 맛도 좋아요"
시청 구내식당 매주 금요일 운영 않고 인근 식당 이용…주변 상권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2019-07-30 10:59:10최종 업데이트 : 2019-08-05 10:35:08 작성자 : 시민기자   장경애

구청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구청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오늘 점심 뭐 먹지?"  많이 오른 점심 값으로 시민들은  싼 식당을 기웃거리는 것이 현실이다. 식당을 운영하는 업주들은  최저 임금이 오른데다 인건비나 임대료가 많이 올라서 음식요금을 올리지 않을 수 없다고 하소연한다.  최근 2년 사이에 점심값이 급격히 오르다 보니 외식하기 버거운 직장인들에겐 적지 않게 부담이 되고 있다. 최근들어 관공서와 기업 구내식당이 주머니가 가벼운 직장인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시청은 시민들이 가장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행정기관으로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행하는 기관이다. 수원시청 산하기관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 민원을 위해 자주 찾는 4개의 구청이 있다. 이들 구청이 구내식당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구청 구내식당 의 일주일 단위로 매일 매일 의 메뉴를 알리는 메뉴 알림판

구청 구내식당의 메뉴 알림판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101에 위치한 장안구청, 신축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건물은 넓고 깨끗했다. 6층에 있는 식당은 오전 11시 30분 부터 이용가능하다. 구청의 위탁을 받아 2년 기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인도 이용 가능하다. 식사 가격은 5000원으로 구청직원들과 동일하다.

메뉴는 일주일 단위로 매일 바뀌고 있으며 메뉴 선정은 철저하게 이용자 기호도 중심으로 한다. 이용자의 건강을 위해 영양관리나 위생관리가 철저하다는 점이 일반 식당과 차별화된 점이다. 이곳을 이용하는 일반인들은 인근 주민이나 직장인, 구민회관 프로그램 수강자 등이다.


구민회관에서 수영을 마치고  친구들과 이곳을 찾았다는 최화자(57세)씨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 일주일에 2번 이상은  오는데 찾는 분들은 일주일에 3~4 번도  온다"고 귀띔한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12에 위치한 권선구청은 2018년 증축 됐다. 식당은 8층으로 11시 30분 부터 개방한다. 식사요금은 장안구청보다 1000원이 저렴한 4000원 이다.  일반인들도 이용 가능하며 가격도 구청직원과 동일하다. 식당은 최근 증축건물이라 넓고 시설물도 청결히 관리되고 있다. 기자는 식권을 사서 식판에 음식을 담았다. 이날 메뉴는 소고기 무국에 떡갈비와 김치, 야채 샐러드 였다. 개인적으로 음식 간이 적당했고 시원한 무국이 참 좋았다.

배식을 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

배식을 위해 질서정연하게 순서를 기다리는 장안구청 직원들

푸짐하게 놓인 음식이 미각을 더욱 자극하는맛있는  점심

돈가스 등 푸짐하게 놓인 음식이 미각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12시기 지나자 이용자들이 몰려와 식당안은 순식간에 많은 인파로  가득찼다. 영양사와 종업원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1시간이 흐른 오후 1시가 가까워오자 이용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식당안은 한산해 졌다.

위탁 운영 방법과 메뉴 선정 등은 장안구청과 다를바 없었다. 운동을 마치고 식사하러 왔다는 구청 인근 거주 주민인 최현용 씨를 만났다. 저렴한 가격과 맛도 괜찮지만 그보다는 청결해서 이곳을 자주 찾는다고 말한다.

영통구청 건물은 15년 전 팔달구에서 분구하면서 지어진 가건물로 4개 구청중 가장 협소해 식당이 들어설 공간이 없다. 그러다 보니 구청직원 들은 주변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있다.

식사를 하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식판에 음식을 담고 있다.

직원들이 식판에 음식을 담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에 위치한 팔달구청은  가까이 화성박물관이  나란히 있다. 구청 건물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잘 정돈된 느낌이다. 팔달구청 구내식당 실태파악을 위해 행정관리팀을 찾았다. 이곳은 개관 후 한동안 식당을 운영했지만 이용자들이 그리 많지 않아 2017년 8월14일 이후  문을 닫았다.

수원시청 8층에 있는 식당을 찾았다. 11시 30분이 조금 안되다 보니 직원 몇사람만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점심 배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곳은 시청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다. 식당운영에 관한 사항은 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따라야 하고 시청 행정지원과에서 총괄직영하면서 30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직원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주변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취지로 매주 금요일은 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주변식당을 이용한다"는 수원시청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 김동혹 팀장의 말을 듣고 일반인들은 시청식당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 잠시 가졌던 부정적인 시각을 불식 시킬 수 있었다.

공공기관, 구내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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