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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라라라데이'는 애니멀매직쇼와 함께!
경기평생교육학습관…풍선, 그림자, 인형으로 동물 만들어
2018-05-10 09:41:49최종 업데이트 : 2018-05-11 14:30:2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5월 '라라라데이'를 맞아 애니멀매직쇼 열어

경기평생교육학습관, 5월 '라라라데이'를 맞아 애니멀매직쇼 열어

"도서관에 동물들이 나타났어요!"

'안녕!'이라고 반갑게 인사를 할 줄 아는 똑똑한 앵무새는 도서관 강당을 몇 바퀴나 돌았다. 토끼가 그려진 종이 위에 상자를 씌웠다가 올리니 진짜 하얀 토끼가 나타나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만든 너구리 인형이 무대와 객석을 뛰어다닐 때에는 객석에 앉아 있던 아이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이렇게 동물들이 함께 하는 이색적인 마술 공연이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열렸다.
  
권선동에 위치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라라라(LifeLongLearning)데이'를 연다. 매달 클래식, 인형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라라라데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더욱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바로 동물들과 함께 선보이는 마술쇼, '주니&퍼니 애니멀매직쇼'였다. 공연이 열린 2층 강당은 일찍부터 아이들 손을 잡고 찾아온 가족단위 관객들로 자리가 가득 채워졌다.
하얀 새가 강당을 돌고 있다. 마술과 동물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마술쇼

하얀 새가 강당을 돌고 있다. 마술과 동물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마술쇼

애니멀매직쇼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마술로 공연을 시작했다. 처음에 한두 장으로 시작한 수건이 마술사 손을 거치니 수건끼리 연결이 되고 나중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수건이 나오기 시작했다. 마술은 이곳을 찾은 아이들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마술에 집중하는 아이들 눈은 반짝거렸고 박수를 치는 손은 멈추지 않았다.

본격적인 마술은 동물과 함께하며 열기를 더해갔다. 처음에는 하얀 수건을 접어 쥐를 표현하다가 마치 살아있는 듯이 움직이는 마술을 선보였다. 분명히 인형인데 먹이를 먹고, 무대에서 객석으로 날아드는 모습에 다들 놀라워했다. 일반적인 마술 공연에 동물들이 함께 하는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됐다. 조명을 모두 끈 상태에서 작은 빛 하나로 그림자를 비춰 다양한 동물들을 표현할 때에 가장 큰 박수가 나왔다. 단지 두 손으로만 사용해 토끼, 늑대, 염소 등 수많은 동물들을 만들고 다시 사라졌다. 또 집에서도 함께 할 수 있는 간단한 손동작을 알려줘 아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살아있는 동물들이 나오는 마술쇼라서 더욱 재미있었고 신기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마술사가 보여주는 그림자는 실제 동물들 보다 더 실감나서 기억에 남아요. 풍선, 그림자, 인형으로 동물들을 만들어 움직이는 마술은 진짜 동물을 보는 것보다 더 신기했어요. 앞으로 도서관에서 재미있는 공연이 이어졌으면 좋겠어요"라며 공연을 찾은 한 남자 어린이(8세)는 소감을 말했다.
어둠 속에 작은 빛으로 동물 그림자를 만들어내는 공연. 살아있는 동물보다 실감나는 동물 그림자

어둠 속에 작은 빛으로 동물 그림자를 만들어내는 공연. 살아있는 동물보다 실감나는 동물 그림자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입니다. 그래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다가 애니멀매직쇼를 기획하게 됐어요. 동물은 누구나 좋아할 수 있기 때문에 마술과 만나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겠다고 생각했죠. 이번 공연으로 잊지 못할 가정의 달이 됐으면 좋겠네요"라며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담당자인 주소영 주무관은 행사 취지를 밝혔다.

라라라데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담당자는 매달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한다. 대부분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6월에 열리는 라라라데이는 어떤 공연이 기다리고 있을까?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라라라데이, 애니멀매직쇼,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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