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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선거 70년을 아시나요?
상설선거역사 전시관 개관...일반인 뜸한 발길 아쉬워
2018-06-07 06:15:47최종 업데이트 : 2018-06-12 14:33:28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수많은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가 정착됐고 발전해 왔다. 민주선거 출발부터 험난했던 과정 등 선거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민주선거 70년 기념, 상설 선거역사 전시관'이 수원 선거연수원(권선구 수인로 126) 별관동 1층에 개관되어 시민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민주선거 70년 기념, 선거역사 전시관이 수원 선거연수원 별관동 1층에서 개관했다.

민주선거 70년 기념, 선거역사 전시관이 수원 선거연수원 별관동 1층에서 개관했다.

1948년 5․10 제헌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총선거 모습을 재현한 모습

1948년 5․10 제헌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총선거 모습을 재현한 모습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준비한 선거역사 전시관은 '민주선거 1948-우리동네 2018'이라는 주제로 민주선거 70주년 및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기념하고 있다.

선거는 국민이 어떤 정치를 원하고 어떤 대표자를 선택할지 표현하는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이다. 정당과 후보자는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다양한 가치와 의사를 모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들은 선거를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선택한다.

민주선거가 시작된 1948년 이후 70년의 세월 동안 선거는 좋은 정치를 찾아가는 여정의 길잡이였으며 민주주의 꽃이었다는 사실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국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선거에서 의사를 표현하고 참여했으며, 후보자는 인물과 정책으로 정정당당히 경쟁하고 유권자의 결정에 깨끗하게 승복했다. 이로 인해 아름다운 선거가 만개하고 민주주의가 정착해 왔다.

이런 과정이 전시관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 지방선거 등 역사의 변곡점이 되었던 주요 선거와 사건은 물론 민주주의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달려온 선거관리위원회의 역사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1948년부터 2018년까지 70년의 선거과정을 총 3부로 나눠 소개하고 있으며,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엄정하게 선거를 관리해온 선거관리위원회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제1부 '민주선거, 시작하다' 전시관

제1부 '민주선거, 시작하다' 전시관

제3부 '민주선거, 피어나다' 전시관

제3부 '민주선거, 피어나다' 전시관

제1부 '민주선거, 시작하다'는 1948년 5․10 제헌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총선거가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선거로 소개하고 있다. 이후 1960년 4․19 혁명과 제2공화국까지 대통령선거의 변화와 지방선거의 시작을 통해 우리나라의 민주선거 도입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선거 포스터와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제2부 '험난한 선거의 길'은 5․16 군사정변 이후 제5공화국까지 권위주의 정부 시절 험난했던 선거의 역사와 민주주의를 향한 갈망이 선거로 표출되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제2공화국은 정치적, 사회적 혼란 속에 5․16 군사정변으로 9개월 만에 붕괴되며 대통령 직선제가 재도입됐고, 3선 개헌으로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아픔을 겪었다.

제3부 '민주선거, 피어나다'는 1987년 민주화 이후의 선거 역사를 담고 있다. 민주화와 함께 30년 만에 부활한 지방선거는 지방자치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민주적인 정권교체와 지방선거 부활 등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정착돼가는 역사를 볼 수 있다. 또 김대중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 당선자 선거벽보와 선거운동 모습이 이색적이다.

마지막에 배치된 선거관리위원회 전시관은 1960년 3․15 부정선거의 반성과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1963년 헌법기관으로 창설된 선거관리위원회가 민주주의 역사 속에서 발전하고 있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대통령 당선자 선거벽보

대통령 당선자 선거벽보

선거관리위원회 전시관

선거관리위원회 전시관

선거역사 전시관 안내 담당자는 "제3부로 나눠진 전시관 외에도 역대선거와 관련된 노래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친근감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선거유세 차량에 올라 선거운동을 해볼 수 있게 준비돼 있으며, 사전투표체험과 투표지분류기를 이용하여 직접 모의개표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평일에도 학생들이 찾아와 관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적습니다. 민주선거 70년 역사를 수원시민들이 알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선거역사 전시관 입장은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3일까지는 상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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