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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물러가라!" 물놀이터가 워터파크가 됐네!
9일부터 수원시 근린공원에 물놀이 시설 가동
2018-06-11 02:23:55최종 업데이트 : 2018-06-11 11:16:3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뜨거웠던 놀이터가 시원한 워터파크로 변신!

뜨거웠던 놀이터가 시원한 워터파크로 변신!

한 낮 기온이 30도가 웃도는 한여름 같은 주말 날씨였다. 주말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찾아가고 싶은 곳은 일단 시원한 곳이다. 미세먼지가 주춤한 주말이지만 더운 날씨에는 놀다가 지치기 십상. 그래서 그동안 기다렸던 '우리동네 워터파크'로 출동했다. 바로 권선동에 위치한 권선공원에 있는 놀이터에 물놀이 시설을 가동했기 때문이다.  

점심이 지난 가장 뜨거운 오후 2시에 도착하니 이미 놀이터에는 아이들로 북적거렸다. 물놀이 시설을 개장한 첫 날이지만 그동안 기다렸다는 듯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있었다. 마치 워터파크에 온 듯 긴팔 수영복을 입고 손에 물총을 준비한 아이들도 있었다. 놀이터 지붕에 있는 큰 나무통은 물이 채워지자 자동으로 기울어지는데 아이들은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놀이터 근처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는 주민들

놀이터 근처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는 주민들

"권선공원 놀이터, 물놀이장으로 변신했어요!"

권선공원 놀이터 근처에는 정자가 4군데나 있다. 그늘을 피하기 좋은 나무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은 군데군데 돗자리를 깔았다. 여러 이웃들이 도시락과 간식을 챙겨와 함께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먹기도 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가까운 피서지가 생긴 것이다.

"매년 여름에 권선공원 놀이터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어요. 집에서도 가까워 걸어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어요. 주말에 멀리 나들이를 떠나려고 하면 차도 막히고 더워서 금방 지치기 일쑤인데 물놀이터가 모든 불편함을 해소시켜주네요! 근처에 마트도 있고 먹을거리도 많아 즐겁게 이용하고 있어요."

권선동에 사는 양아무개씨는 매년 물놀이터 개장하는 날을 기다린다고 한다. 매년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했던 물놀이시설이 올해는 9일로 앞당겨졌다. 매년 무더운 여름 날씨가 길어지기 때문에 더욱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 앞으로 두 달 넘게 운영되는 물놀이터가 어떻게 안전하고 깨끗하게 운영될지 궁금해하는 주민들도 있었다.
물이 빠지는 쉬는 시간에 청소를 하는 안전요원

물이 빠지는 쉬는 시간에 청소를 하는 안전요원

심폐소생술 교육 받은 안전요설 배치, 안전과 위생 관리

놀이터에서 나오는 물은 매시 정각에서 40분 동안 가동된다. 그리고 20분 동안은 그동안 채워졌던 물이 빠지고 있었다. 그리고 쉬는 시간이 끝나고 다시 물이 채워졌다. 많은 아이들이 노는 곳이라 수질관리가 걱정되었는데 매번 물이 채워지니 다소 안심이 되었다. 그리고 물이 빠지는 시간에는 안전요원 2명이 빗자루를 가지고 청소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본격적인 근무는 14일부터이지만 주말동안 임시근무를 하게 되어 이곳 권선공원으로 배치됐어요. 물놀이 시설이 가동되는 6월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7월과 8월은 오후 7시까지 근무합니다. 또 물놀이터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변을 정리하고 신발을 신고 들어가지 못하게 제재를 하고 있어요."

물놀이 시설에 배치된 안전요원은 사전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물놀이터라 전염병이라도 발생할까 우려가 생긴다면 접어두어도 될 듯하다. 또 권선공원 놀이터 바로 옆에는 샤워시설과 화장실이 있어 수시로 손과 눈을 헹궈주는 방법도 있다.

앞으로 더운 여름을 책임질 수원시 물놀이 시설은 공원 내 물놀이터 외에도 바닥분수도 있고 임시로 수영장을 조성한 곳도 있다. 아이들과 함께 집 근처에서 운영하는 물놀이 시설을 찾아가보는 것은 어떨까. 시원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동네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             

근린공원, 물놀이, 권선공원,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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