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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한의학 체험’ 국내외 관광객 관심 끌어
‘화성행궁에서 피어나는 한방의 氣’ 6월과 10월
2018-06-12 12:48:04최종 업데이트 : 2018-06-12 15:20:47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경기도 중심도시 수원은 관광도시이다. 수원을 찾아오는 국내외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성곽의 꽃으로 알려진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이다. 화성행궁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원대한 꿈과 효심이 느껴지는 곳으로 국내 행궁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경복궁만큼 아름다운 궁궐로 손꼽히고 있다.

화성행궁은 무예24기와 장용영수위의식, 토요상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대장금 등 한류열풍을 이끄는 사극 촬영명소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주말을 맞아 화성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소개한다. 수원시 한의사회가 준비한 '화성행궁에서 피어나는 한방의 氣' 체험이다.
'화성행궁에서 피어나는 한방의 氣' 화성행궁 내 집사청에서 열리고 있다.

'화성행궁에서 피어나는 한방의 氣' 화성행궁 내 집사청에서 열리고 있다.

한의학 체험이 열리고 있는 집사청

한의학 체험이 열리고 있는 집사청

수원시 한의사회(회장 최병준)가 준비한 한의학 체험은 수원화성을 방문한 국내외관광객에게 우리나라 한방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수원시 한의사회 소속 한의사들이 전통의복을 입고 진맥과 침술, 한약 처방 등의 이색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또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한약재로 만든 몸에 좋은 '한방차 시음', 한약재를 직접 싸보는 '약첩싸기 체험', 한약재 종류 및 효능을 알아보는 '한약재 전시' 등 체험과 함께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무료진료에 관광객들의 궁금증이 폭발하며 너도나도 참여를 희망했다. 그러나 외국관광객에게 우선권을 주었다.

진맥하는 한의사와 진료를 받는 외국인 모두가 진지하다. 외국인은 몸이 불편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통역을 통해 한의사에게 전달하자, 한의사는 신체구조에서부터 체질 몸 상태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진료를 끝낸 외국인은 엄지손가락을 보이며 '베리 굿'이라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 만족감이 가득했다.
한의학 체험에 참여한 외국인이 자신의 건강을 진료 받고 있다.

한의학 체험에 참여한 외국인이 자신의 건강을 진료 받고 있다.

약첩싸기 체험에 참가한 시민

약첩싸기 체험에 참가한 시민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한의학 체험은 색다른 볼거리와 경험이 분명했다.
안양에서 온 민은혜 어린이 가족은 "큰아이 학교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성행궁을 찾았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곳에 처음 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볼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중에 신기했던 것이 한의학 체험입니다. 처음에는 행궁에서 무슨 한의학 체험인가 하는 의아심을 가졌는데, 생각해보니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원화성이 축성된 이유와 정조대왕을 더 많이 알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고 밝히며 약첩싸기 체험에 참여했다.

화성행궁 건설 당시 정조대왕은 한의학에도 깊은 조예가 있었던 역사적 사실이 있다. 실제 정조대왕은 동의보감 내용 중 우리나라의 풍습에 적합한 것을 모아 '수민묘전'(壽民妙詮)이란 의서를 저술한 바 있으며, 화성 축조 당시에는 일하는 백성들의 무더위와 피로를 덜기 위해 '척서단'과 '제중단 등 한약을 직접 조제해 하사키도 했다는 역사적 기록이 남아 있다.
한약재로 만든 '한방차 시음'에 참가하고 있는 국내외관광객

한약재로 만든 '한방차 시음'에 참가하고 있는 국내외관광객

한약재 종류 및 효능을 알아보는 '한약재 전시'

한약재 종류 및 효능을 알아보는 '한약재 전시'

수원 화성을 건설하면서 정조가 화성유수부에서 백성들에게 펼쳤던 의료정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한의약 체험은 총 5회이다. 상반기(5~6월) 3회, 하반기(10월) 2회로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남은 일정은 6월 24일과 10월 14, 28일 3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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