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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리합니다"
장애인편의시설 카툰 전람회, 5일 개막식 가져
2018-11-05 23:55:02최종 업데이트 : 2018-11-07 10:22:32 작성자 : 시민기자   하주성
카툰전시회에 참석하여 개막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카툰전시회에 참석하여 개막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리합니다. 이것은 장애인만이 아니라 장애인이 편하게 모든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면 비장애인 역시 편리하게 모든 것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카툰전시회는 바로 그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수원시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가 마련한 자리입니다."

5일 오후 3시,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 사람들이 모였다. 바로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와 수원시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가 마련한 '수원시 장애인편의시설 카툰전람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카툰'이란 시사나 정치적인 문제를 생략, 강조, 과장의 기법으로 표현하는 풍자화 또는 만화를 말한다.

이날 수원시청 로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카툰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수원시 신화균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하여, 수원시의회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 김기정 의원, 조문경 의원, 한원찬 의원과 수원시 장애인 관련 공무원, 그리고 수원시지체장애인협회 회원 등 5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카툰전람회의 개막식을 가졌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춘봉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춘봉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장

장애인 위해 노력하는 수원시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지난해 9월 15일 수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와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기술지원센터는 2007년에 설립되었으나 지난해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다) 기술지원센터 운영을 적극적으로 시작했다.

당시 협약에 따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는 수원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 및 노인, 여성, 임산부,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편의시설 도면검토, 편의시설 현장점검, 편의시설 연구 및 조사와 편의시설의 민원접수와 처리 등 일을 맡아 보고 있다.
신화균 복지여성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화균 복지여성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전시는 사회적 교통약자를 위하여 해당 관계 일을 하고 있는 수원시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가 건축물에 설치되는 장애인편의시설을 주제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툰으로 제작·전시함으로써 편의시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이해 및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그동안 장애인편의시설을 보완과 정비를 위해 노력해 온 기술지원센터의 활동으로 장애인들이 고통을 받던 경사로 정비, 출입문 확장, 계단 교체, 문턱 정비, 장애인 주차 공간 마련 등 많은 분야에서 나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축사를 하는 최영옥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축사를 하는 최영옥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카툰전람회 참석자들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적극 도울 것"

이날 카툰전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수원시 신화균 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시설개선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수원시의회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도 "오늘 바쁜 일정이 있어 카툰전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면 후회 할 뻔했다"면서 "오늘 이곳에 전시된 카툰의 내용을 보고 앞으로 의회가 장애인편의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전람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카툰전시회가 마련된 수원시청 로비에서 개막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을 했다. 개막식을 마친 후에는 전시된 카툰 그림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오늘 이 카툰 작품을 보면서 장애인들이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아직 그들의 불편함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이 죄스럽다"며 전시회를 관람한 장아무개(여, 48세)씨는 앞으로 장애인이 불편하지 않은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 전시된 카툰 작품들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 전시된 카툰 작품들

수원시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김춘봉 센터장(수원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은 "장애인이 편하면 비장애인은 더 편리해집니다. 문제는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비장애인들이 모른다는 것이죠. 이번 카툰 전시회를 많은 분들이 와서 관람하시고 앞으로 사회적 약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세상을 바꿀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카툰전시회, 개막식, 시청, 로비, 수원시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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