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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미술세계로의 초대..자연과 인간의 공존
2018 동네야 놀자 展..수원미술전시관에서 6일부터11일까지
2018-11-07 15:01:47최종 업데이트 : 2018-11-07 17:02:26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사) 수원민예총이 주최하고 수원민족예술인협회가 주관하며 수원시가 후원한 '2018 동네야 놀자展'이 6일 오후 6시  행사를 오픈하였다.

수원미술전시관(수원시 장안구 만석로 162) 제1층 전시장에서 먼저 소프라노 성악가 이연정씨가 작곡가 도니제터의 오페라 돈 바스칼레(Don Pasquale,Lord Pasquale) 중 노리나의 아리아 '꿸 과르도 일 까발리 에레'를 감미롭게 불렀다. 장내는 고요함을 더해 갔다. 앵콜 소리를 외쳤지만 대신 안무궁화씨의 연주로 '아뜨리에 발라드'곡을 감상하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소프라노 이연정 성악가의 오페라돈 바스칼레

소프라노 이연정 성악가의 오페라돈 바스칼레

수원민미협 김계룡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을 소개하였다. 빛박이 대표 김정안, 생태공작소 이진욱 대표, 벌터문화마을 한분희 대표, 6.10 민주화 운동기념 사업회 김영균 대표와 구본주 이사, 생태환경체험 교육관 류현산 대표, 수원민예총 문학위원회, 수원다시서기노숙인지원센터 회원 등 차례대로 인사를 하였다. 수원민예총 이오연 작가(지부장)의 인사말

수원민예총 이오연 작가(지부장)의 인사말

수원민예총 10대 지부장인 이오연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문화예술의 울림이 있는 이 곳에 공동체가 건강함으로 튼튼한 도시로서의 마음을 견인하는 깊은 뜻이 오늘 행사에 담겨 있다"고 하였다. 예술문화의 다양함과 그 목소리에는 외부와 함께 소외된 이웃이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강조하였다. 비교적 간단한 시작의 절차를 마친 후 전시장을 둘러 보았다.
 
제1전시장에는 수원민예총 시각매체 위원회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권성택 작가 외 23명의 작가의 작품으로 개성이 뚜렷함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수원민미협 제1회 올해의 작가상인 '신승녀' 씨의 작품을 특별전시하였다.
 
박일훈 작가의 밤&맨드라미, 이재영 작가의 기억, 청자토, 분청, 전사로 2015년 작품이었다. 한국노총, 민주노총지지 노-정 대화 단절 선언이라는 글씨가 시선에 들어왔다. 그 옆에는 이오연 작가의 자연률-기다림의 시작이 눈길을 끌었다. 꿈꾸는 종이배, 이경아 작 역시 혼합자료를 이용하여 독특한 작품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역시 다양한 작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자세히 읽어보니 우리의 삶의 환경과 너무도 친근하게 다가왔다. '벌터 마을은 넓은 벌판이란 의미의 이름으로 마을 전체가 논이었다. 만개나 되는 논이었다. 겨우 몇 개만을 가져온 마을을 가지고 벌터를 보았다고 할 수는 없다'의 글을 읽으며 공감할 수 있었다. '벌터는 푸르다'라는 소 주제에는 3개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벌터는 박물관이다. 벌터는 작다. 벌터는 놀이터이다. 벌터는 그림엽서이다.' 표현이 예쁘고 친밀감이 다가오는 느낌이었다. 생명이 모이고 자라는 논습지 개구리 논

생명이 모이고 자라는 논습지 개구리 논

생명이 모이고 자라는 논습지 개구리 논, 칠보산 자유학교의 작품들, 초‧중등학교 학생들과 일반 어른들이 함께 한 인문학 목공은 '2018년 나무야 놀자'라는 주제와 같이 수원시의 자연과 물을 소재로 목공으로 제작한 '꿈의 학교 작품전시회'였다. 해맑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보는 듯하였다. 수원 자연물 목공: 꿈의학교 작품의 전시

수원 자연물 목공: 꿈의 학교 작품의 전시

친환경 논습지와 건강한 숲은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를 말해주고 있었다. 인간과 환경의 조화로움을 수준높은 예술로 승화시켜 나가고 있었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의 작품은 차별을 떠난 인간애와 인권의 소중함,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조명해주고 있었다. 온 생물들이 평화롭게 날개짓하는 세상을 꿈꾼다.

온 생물들이 평화롭게 날개짓하는 세상을 꿈꾼다.

"또 다른 장(場)들과 작가들의 모임과 활동을 통해 2층과 3층의 전시에는 좋은 단체들의 문화가 함께 한 예견된 계획"이라고 어느 관계자는 말하기도 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6일에 시작하여 11일 오후 6시까지 전시관을 개방한다. 미술애호가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새로운 장르의 작품세계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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