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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자원에 대한 아름다운 시선’ 전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겨울방학 특별체험 전시
2019-01-03 23:07:58최종 업데이트 : 2019-01-04 09:31:49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권선구 행정타운에 위치한 두드림기후변화체험교육관

권선구 행정타운에 위치한 두드림기후변화체험교육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은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를 실질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응하는 에티즌(Eco Citizen)의 생활방식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학교, 마켓, 직장, 도시 환경 등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과 적응방법 등을 알아볼 수 있다.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환경 교육은 이제 필수이다.
 
현재 두드림의 기획전시실에서 이뤄지는 전시인 '버려지는 자원에 대한 아름다운 시선전'을 찾았다. 버려진 스티로폼, 전복껍데기, 커피컵홀더, 종이박스, 페트병 등을 이용하여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창조하였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임승희 작가는 개구쟁이창작놀이터라는 이름으로 가족이 함께 전시활동을 하고 있다. '스폰지 바느질 아트'라는 영역을 만들어 리사이클아트 분야의 교육 및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재활용품으로 작품을 만드는 정크 아트의 일종으로 스폰지에 바느질을 하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매년 임승희 작가의 작품 전시를 보면서 새롭게 변화하고 달라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두드림의 전시 중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스티로폼과 전복 껍데기를 사용한 것은 바로 세월호와 관련한 스토리였다.

'4.16-2'라는 작품은 가라앉은 배와 구조되지 못한 아이들을 표현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버려진 컵홀더로 비무장지대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을 표현한 작품도 인상적이다. 포토존으로 활용하기 좋은 작품이었다.
두드림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전시실 모습

두드림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임승희 작가는 "매일 같이 버려지는 스폰지쟁반에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멸종위기동물을 스폰지바느질아트로 표현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환경과 공존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의 취지와 이념과 잘 닿아 있는 전시다. 1월 11일과 18일 두 번에 걸쳐서 스폰지 아트 체험도 작가와 함께할 수 있다.

사라져가는 동물과 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며 버려지는 스티로폼 쟁반으로 멸종위기 동물을 바느질 아트로 표현하는 체험이다. 기획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기를 권한다.
임승희 작가의 스폰지 아트 및 리사이클 아트 작품

임승희 작가의 스폰지 아트 및 리사이클 아트 작품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은 에너지 자립형 건물로 이뤄져 있다. 빗물을 사용하고 태양광과 태양열을 통해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연간 사용하는 에너지의 33%를 태양광과 지열로 사용하는 건물이다. 또한 단열과 3중창, 외부전동차양막 등으로 일반 건축물에 비해 89%의 에너지 저감효과가 있다. 이러한 건물의 특성을 다양한 곳에 확대해도 좋을 듯 싶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서 기후변화를 인식하고 실천방법을 배우는 교육기관으로 매우 의미있는 장소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두드림에 신규 프로그램 7가지가 운영될 예정이다. 기후변화재난대응팀이여 전염병을 막아라, 6종류 온실가스, 과자 챌린저, 그린클린컬링, 나인스퀘어 친환경 도시게임, 재생가능전시관, 기후 골든벨 총 7가지 활동은 모두 상설 전시관에서 이루어진다. 단순히 지식전달형 교육이 아닌 체험형, 놀이로 배우는 환경 교육이다.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기후와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기후와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환경영화가,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는 환경인형극이 상영된다. 모든 교육과 공연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지역 주민들 특히 영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수원시의 환경체험관이다.
 
앞으로는 사람과 자연이 어떻게 공생하면서 살아갈지 고민해야 한다.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인간의 삶의 질도 높아진다.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응해나가는 에티즌다운 생활방식을 고민해 보아야 한다.

도시에서 살아가면서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이 우리들의 삶을 황폐하게 만든다.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을 둘러보면서 수원시의 앞서가는 환경교육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단체 및 개인체험이 상설로 이루어지는 곳인 만큼 방학을 이용하여 아이들과 교육적인 나들이 장소로 활용하면 좋겠다.
 
두드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관람요금은 무료이며 체험예약만 홈페이지(www.swdodream.or.kr)에서 미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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