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소통의 새로운 패러다임 ‘오픈스페이스 테크롤로지’
사람이 직접 만나 진행하는 개방형 집단토론 형식으로 관심 집중되다
2019-06-10 11:12:01최종 업데이트 : 2019-06-11 13:41:17 작성자 : 시민기자   강남철

한국오픈스페이스연구소 홍정우 이사

한국오픈스페이스연구소 홍정우 이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재단이 주관한 시민활동가∙민주사회 강사를 위한 오픈스페이스(OST) 진행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20명이 7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지속가능경영재단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OST '오픈스페이스 테크놀로지'(Open Space Technology : OST)란 효율적인 소통을 구현하는 집단토론 진행 방법이다. 작게는 개인에서 가정 그리고 크게는 우리 마을, 사회 전반까지 모든 규모에서 진행이 가능하다. OST 리더는 토론의 참가자들이 단기 실행계획을 토론현장에서 수립하고 직접 수행하도록 전체적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강의를 진행한 한국오픈스페이스연구소 홍정우 이사는 "오픈스페이스는 사람이 직접 만나 진행하는 개방형 집단토론이다. 주최 측은 그 모임의 목적이나 성격을 표현하는 대주제를 제시하는 것으로 임무를 다한다"라면서 소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 이사는 "조직의 비전을 창출하거나 기존의 비전을 재해석하고 구성원들이 공유한다.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기존의 방식을 넘어서는 마케팅 기획이다"라면서 "조직이나 지역 내의 갈등을 발전적으로 해소, 새로운 실행의 동력으로 전환된다"라며 원활한 관계를 구현한다고도 말했다.

교육생들이 원형시스템을 이루어 이론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생들이 원형시스템을 이루어 이론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방식은 오픈스페이스 이론 교육 30시간과 실습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론으로는 토론의 유형과 설계 방법, 토론의 기본 교육과 토론의 특징과 활용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토론 이론교육 그리고 자신의 활동 분야에 직접 활용할 토론의 설계·진행 실습을 통해 개인별 오픈스페이스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실습으로는 자신의 오픈스페이스 프로그램 시행하고 지역사회 현안 등을 주제로 오픈스페이스 토론 워크숍 체험 및 실제 진행할 협업 프로그램 발굴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생 김원희 씨가 현장에서 오픈스페이스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 김원희 씨가 현장에서 오픈스페이스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 김원희(여. 인천광역시) 씨는 "예전에 오픈스페이스에 보조강사로 참여했었다. 당시에는 이론 교육을 받지 않았고 현장 경험만 있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양성 교육을 받으며 현장을 보니 이론과 실제가 전체적인 정리나 그려졌다"면서 "OST 진행자를 하지 않더라도 가정이나 여러 모임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주변에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육생 황효정(여. 안산시) 씨는 "소통에 관련된 프로그램은 많은데 이처럼 자격증이 없다. 하지만 여기는 자격증뿐만 아니라 실제 실전을 지원 해준다"라며 참여 이유를 밝히면서 "과정을 마치면 가족 상담이나 부부갈등에 대해서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픈스페이스는 기업, 교육 분야, 정부 기관이나 지자체, 병원 등 의료기관 그리고 사회단체나 정당 등 폭넓은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내용 면으로 소통, 목표 달성 방법, 학교폭력, 마을 만들기, 갈등 해소, 민의 수렴, 사업 아이템 개발 등 수없이 많다.

 

교육생들도 교육 장소가 수원인데도 불구하고 서울, 인천과 성남, 용인 등 경기도 여러 지역에서 시간을 들여 참여할 만큼 오랜 기간의 실행을 통해 그 진행방식이 발전해 왔으며 동시에 공통적인 실행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교육생들이 교육 전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지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교육생들이 교육 전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지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하지만 오픈스페이스가 아무리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할지라도 결코 만병통치약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를 이용하기에 적절한 상황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참여자들 모두가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토론이 의사 수렴, 의사 결정, 과제 수행, 정보 전달 등 그 목적과 결과물이 분명해야 한다.

 

이번 오픈스페이스(OST) 진행자 양성과정에서 수료생 20명이 배출되었다. 가까운 시일 내 이들이 좋은 결과를 내는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모습 기대해 본다.

지속가능경영재단, 오픈스페이스, OST,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프린트버튼캡쳐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