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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를 보고
엄마와 함께 하는 세대공간 뮤지컬
2008-03-11 21:26:39최종 업데이트 : 2008-03-11 21:26:39 작성자 : 시민기자   박지영

[공연]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를 보고_1
[공연]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를 보고_1
우연히 초대권을 얻어 보게 된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는 순대국집을 하는 엄마와 33살 노처녀 딸의 이야기다. 
지선은 도너츠를 튀기는 남자와 사귀고 있으며, 인터넷 라디오 <한밤의 세레나데> CJ다.  네티즌의 사연을 들려주고 노래도 불러주며 그들과 소통한다. 
하지만 밤늦게 노래만 부르고 돈도 안번다고 매일 잔소리하는 엄마와는 항상 티격태격한다. 
엄마와 크게 싸운 후 울면서 잠이든 지선은 꿈에서 지선(자신)을 임신하고 있는 어린 엄마를 만나 엄마를 감싸주고 위로하며 엄마를 이해하게 된다.  

이 뮤지컬에서 눈여겨 볼만한 것은 다양한 포크송이다. 지선이가 직접 기타를 치며, 네티즌의 사연들 듣고 노래를 즉흥적으로 만들어 부른다. 엉뚱한 가사와 어우러진 발랄한 노래가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 너랑나랑의 '그대를 처음 본 순간' 은 잔잔한 멜로디와 가사로 실제 70년대 히트곡이라는 착각이 든다. 그 밖에도 '순대쏭, 삼땡이 가기 전에, 엄마 뱃속의 딸, 딸 가슴속 엄마' 등 다양한 노래가 우리의 마음을 잔잔하게 흔들어 준다. 
 
벽면을 스크린화 하며 가사에 맞는 그림이나 글씨 들이 조명으로 나타난다. 셋트장이 바뀌지는 않지만, 이런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볼거리를 다양하게 해준다.
 
불과 4명의 출연진으로 이루어진 작은 공연이었지만,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는 끊이지 않는다. 완벽했던 그들의 연기와 감미로운 노래는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해준다. 

공연문의 ) 경기도문화의 전당 031-230-3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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