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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모임 시티메이커스 ‘코이’, “미디어로 마을과 소통할래요!”
마을라디오 교육 진행, 이후 채널 열어 콘텐츠 제작 예정
2019-06-13 06:46:06최종 업데이트 : 2019-07-04 16:01:52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대화모임 '코이'는 우리 마을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같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마을에 일어나는 의제를 해결해보고자 구성하게 되었어요. 또 나눈 이야기들은 미디어를 통해 기록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관심 있게 마을을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려고 해요."

율전동에 거주하는 이경남 씨는 코이를 구성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코이는 율전동 주민들로 이루어진 대화모임이다. 코이 구성원들은 대화모임을 어렵지 않고 편하게 서로를 배려하면서 즐겁게 활동하겠다고 마음을 모았다. 현재 이들은 3차 대화모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마을라디오 교육을 받고 있다.
대화모임을 시작한 '코이'는 율전동 주민들로 구성되고 있다.

대화모임을 시작한 '코이'는 율전동 주민들로 구성되고 있다.

대화모임은 수원문화재단에서 문화도시 수원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이다. 이는 도시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사업은 수원에 존재하는 다양한 의제를 선정하여 시민들이 대화모임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선정된 단체는 50곳이며 이들은 대화모임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이는 11일 수원미디어센터에서 1회차 마을라디오 교육을 받았다. 첫 시간에는 앞으로 제작하고 싶은 콘텐츠 주제를 나누고 연습 녹음을 진행했다. 사전에 대화모임을 진행했던 터라 미디어에 대한 관심도 높고 제작하고자 하는 콘텐츠 주제도 뚜렷했다. 모임원 김수영 씨(율전동)는 "우리 마을에 사는 아이들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규범에 어긋난 행동은 바로잡고 잘한 일들은 마음껏 칭찬하는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기록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김정희 씨(율전동)는 "평소에 마을 주민들이 경험하는 문화생활을 알리고 싶어요. 수원지역에서 진행되는 행사, 공연, 체험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을 소개하고 경험담을 나눌 예정이에요"라며 소소하지만 주민들이 즐겁게 들을 수 있는 방송 콘텐츠를 만들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밖에도 환경을 지키는 생활실천, 솔로로 살아가는 주민들 이야기, 우리 마을과 주민들 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11일 수원미디어센터에서 첫 교육을 마친 뒤 녹음을 하고 있는 대화모임 '코이'

11일 수원미디어센터에서 첫 교육을 마친 뒤 녹음을 하고 있는 대화모임 '코이'

코이는 앞으로 수원미디어센터에서 마을라디오 콘텐츠 제작 교육을 받는다. 교육 기간 동안 콘텐츠 기획, 대본작성, 연습녹음, 장비 및 편집 교육 등 방송제작 과정을 익힐 예정이다. 김수영 씨(율전동)는 "방송장비를 다루는 일이 처음이라 낯설지만 호기심도 생기네요. 대화모임으로 시작했지만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아가는 기쁨도 큽니다"고 말해다. 코이는 교육이 끝난 뒤에도 정기적으로 녹음을 지속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콘텐츠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채널도 개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경남 씨는 "주민들과 모여 공통된 관심사를 이야기하니 설레고 앞으로 모임이 더 기대됩니다. 특히 미디어로 서로 소통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서로 의견이 다를 때도 있지만 갈등을 해결할 때 대화법이 매우 중요하드는 걸 배우기도 합니다. 앞으로 소통에 대해 배운 걸 실천하는 대화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라고 말했다. 미디어를 통해 마을이야기로 소통하고자 하는 대화모임 코이, 마을과 주민들에게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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