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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는 청개구리집이 있다!
2018-03-12 22:27:01최종 업데이트 : 2018-03-13 13:28:56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수원시의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수원의 생태환경교육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청개구리집이라는 이름처럼 자연을 가까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교육장소다. 동그란 언덕 모양으로 건물의 지붕을 만들어 풀과 꽃이 자라는 생태적인 건물이다. 외부의 창과 실내의 목조 인테리어가 친환경적이다. 실내에는 학생이나 시민들이 만든 다양한 자연물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누구나 들러 청개구리집을 구경하고 관람 가능하다. 매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이나 연휴에만 휴무다.
수원청개구리집 외부 모습도 청개구리 닮았다

개구리 모양의 수원청개구리집

수원 청개구리집은 수원의 8대 깃대종을 비롯하여 다양한 동식물 생태조사를 하며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한다. 수원지역의 환경 교육 거점을 마련하고, 환경교육 전문가를 육성하는 곳이기도 하다. 2013년 개관하여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며 수원 에코시티 환경투어 운영을 시작하였다. 새소리, 바람소리, 계곡의 물소리, 개구리 소리를 들으면서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을 꿈꾸는 곳이다. 칠보산의 습지가 되살아나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 청개구리 집은 어린이 및 성인까지 생태교육과 환경교육을 제공한다.
 
바깥의 넓은 잔디밭에는 개구리가 조형물로 설치되어 있다. 청개구리집이라는 이미지에 맞는 조형물이다. 생태연못, 생태텃밭, 개구리논, 교육실과 전시실 및 작업실,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마련했다. 이곳은 단체 탐방 및 개인의 체험교실도 운영 중이다. 수원시 칠보산 인근의 자연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관이다. 점차 사라져가는 논과 밭, 숲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
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정원 모습

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정원 모습

청개구리 집에서는 단체 탐방 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한다. 자연체험교육이 이루어지는데 주변 인근 공원에서 체험하게 된다. 자연물로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주말 가족탐방의 경우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환경체험교실을 매월 1회 계절에 맞게 운영한다. 사람과 자연의 공존하는 모습 관찰 및 보존방안을 모색하고 야생화와 곤충, 조류와 양서류 관찰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교육에 유용하다.
청개구리 집에는 다양한 생태예술품을 진열해놓았다

청개구리 집에서 만들어 놓은 작품들

3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목공교실이 운영된다. 다용도박스와 빵도마를 만드는데 목공 도구의 사용법을 익히며, 목공 수업에 필요한 재료 준비과정을 체험하는 수업이다. 자신이 만든 물건에 대해 애정을 갖게 될 것이다. 3월 22일 오전 10시부터는 생태사진 잘찍기 수업을 하게 된다. 사진의 생성과 해석을 통해 누구나 자신이 갖고 있는 휴대폰 카메라로 생태사진을 찍는 방법을 배운다. 2시간 동안 실용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장점이다. 봄맞이 원예강좌의 경우 3월 21일과 23일 2회에 걸쳐 나무모스 액자 만들기와 테이블 센터피스 꽃장식을 배운다. 매월 2째 4째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엄마와 함께 숲나들이 수업도 운영된다. 24개월에서 38개월 사이의 영아들이 숲에서 노는 방법을 익힌다.
3월 예정중인 청개구리집의 강좌 안내문

목공 및 생태수업, 체험 등이 이루어지는 곳

이처럼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목적과 의미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알차다. 우연히 방문하여 청개구리집을 탐방해 보니 정말 알찬 수업이 마음에 든다. 영아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 수원청개구리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1980년 일본 학자 구라모토가 수원에서 발견했다. 수원청개구리는 짝짓기 때가 되면 모나 풀을 네 발로 잡고 우는데 '꽥꽥'하고 높은 소리를 내는 청개구리와 달리 '웡-웡-'하고 낮은 소리로 우는 게 특징이다. 금곡동 일대의 논에서 아직까지 청개구리가 발견된다고 하니 계속적으로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수원시가 시정홍보를 위해 만든 캐릭터가 '수원이'인 만큼 보존할 가치가 있는 생물종이다.
도마만들기 수업도 있을 예정

나무와 자연물을 이용한 수업이 알차다

수원은 앞으로도 녹색 도시를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노력과 많은 환경교육단체들의 협업으로 자연이 살아숨쉬는 도시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따뜻한 봄 모든 생명이 새롭게 움트는 날이 기대된다.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는 생각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다. 칠보산의 습지에서 올챙이와 개구리가 자라고, 친환경 논에서 농사를 지으며 농업을 체험하는 곳이 바로 청개구리집이다.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청개구리집'을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있다면 꼭 한 번 찾아가길 바란다. 바로 옆에는 칠보청소년문화의 집과 넓은 공원, 칠보산 등산로까지 이어져 있다. 청개구리 집에 대해 궁금한 분들은 031)295-4545로 문의바란다.

수원청개구리집,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김소라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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