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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 지하철 시대 이끌 수인선, 순조롭게 공사중
"역명 논란 없을것" 지역주민 의견 수렴해 결정
2018-08-08 17:32:14최종 업데이트 : 2018-08-09 17:41:23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공사가 진행중인 오목천동 수인선 역사 예정부지

공사가 진행중인 오목천동 수인선 역사 예정부지

내년 말 서수원 일대가 지하철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고색동과 오목천동 일대에서 진행되고 수인선 노선과 역사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수인선은 수원역과 인천역을 연결하는 복선전철로 현재 오이도역~인천역 구간이 운행중이며 내년 말 수원역까지 완전개통해 분당선과 직결운행할 예정이다.

당초 수인선은 2018년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지지부진한 공정진행과 토지보상 문제가 겹쳐 공사기간이 연장되었다. 수인선 개통시기가 당초보다 지연되고는 있지만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5년 정도 필요한 지하철 공사기간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짧게 책정한 측면도 있다"며 "시에서는 더 이상 개통시기가 연기되지 않도록 시설공단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인선이 완전개통하게 되면 그동안 철도교통 사각지대로 꼽혀왔던 서수원 일대의 교통이 크게 개선된다. 수인선 개통으로 수원에서 안산, 시흥, 인천 등으로 이동이 훨씬 편리해진다. 또한 분당선과 직결 운행할 예정으로 수원을 동서로 연결해 경부선 철도로 인한 동서지역간 단절성도 해소하게 된다.

수인선 개통에 대한 서수원 주민의 기대감도 크다. 오목천동에 거주하는 김영일 씨는 "오목천동에서 수원역까지 시내버스로 출퇴근시간에는 교통정체로 30분도 넘게 걸릴 때가 있다"며 "지하철이 개통하면 수원역을 두 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지하철 역명 주민의견 수렴해 결정 예정
팬스가 설치된 수인선 고색동 공사 구간

팬스가 설치된 수인선 고색동 공사 구간

서수원을 지하철 시대로 이끌 수인선이 내년 말 개통예정으로 다가오면서 일각에서는 역명칭에 대해 조직적인 움직임도 일고있다. 일부 봉담 주민들은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공사중인 예정역사에 대해 "가칭 봉담역으로 되어 있다"며 "개통 시 역명도 가칭역명이 유지되도록 집단민원을 넣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오목천동 예정 역사의 역명에 대해 '봉담역' 사용을 주장하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이에 서수원 주민들은 다소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수원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수원시 행정구역에 들어설 지하철역에 수원지역명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오목천동 주민들도 "당연히 오목천동에 들어서니 오목천역이 되는 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역명은 개통 8개월 전에 해당 지방자치단체의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역명에 대한 제정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며 "국토교통부는 개통 5개월 전에 역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통 3개월 전에 고시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 관계자는 "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역명 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라며 "역명 논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공사중인 예정역사는 두개 이상의 행정구역에 걸쳐있지 않고 수원시에 속한다"며 "가칭 역사는 개통 시점에 역명제정 절차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소모적인 논란보다 지하철 접근성을 높이고 지하화로 인한 상부 공간 활용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현재 고색역 상부 공간 유휴부지에 행정복지센터를 이전 건립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인선, 오목천역, 고색역, 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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