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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시원한 물대포로 찜통더위 날려버려
‘2018 kt 워터페스티벌’ 16일까지 연장
2018-08-10 00:21:13최종 업데이트 : 2018-08-20 15:33:42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1군 진입 4년차 막내구단 kt위즈가 시원한 물대포로 찜통더위를 날려버리고 있다. 지난 7월 27일부터 시작된 '2018 kt 워터페스티벌'이 KBO리그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으며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워터페스티벌에 푹 빠져든 홈팬들

워터페스티벌에 푹 빠져든 홈팬들

물대포가 찜통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렸다.

물대포가 찜통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렸다.

'워터페스티벌' KBO 여름대표 축제

9일 오후 6시 30분 kt위즈파크에서 kt위즈와 두산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kt위즈 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여름 축제인 '2018 워터페스티벌'이 찜통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렸다. 워터페스티벌은 1군 진입 첫 해인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워터페스티벌은 지난 7월 27일 LG전을 시작으로 8월 10일 두산전까지 총 7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폭발적인 참여로 8월 14일∼16일 NC다이노스 3경기로 확대되었다. 

놀이공원에서나 볼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와 시원한 물대포를 야구장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색다른 추억 만들기에 충분했다. 1루 홈팬들이 있는 내야 응원석에 18대 인공강우기와 고압 살수포를 설치해 kt가 득점과 안타가 나오는 순간마다 시원한 물대포를 쏘아 올렸다.

12대의 워터캐논은 음악에 맞춰 릴레이 뮤직 워터캐논 쇼를 펼치며 응원열기를 고조시켰다. 외야에는 45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돼 어린이에게 최고의 여름 선물이 되었다. 이날 사용된 물은 무려 15만 톤이다.

경기 시작부터 쏘아 올린 물대포로 인해 2회가 넘어가자 내야석 바닥은 물바다가 되었고, 관중석의 팬들은 비를 맞은 듯 흠뻑 젖어 찜통더위를 날려버렸다. 일부는 우비와 우산을 준비했고, 물총까지 들고 나온 어린이들은 야구장과 물놀이장이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워터페스티벌에 빠져들었다. 
야구경기도 재미있고, 워터페스티벌 물도 좋아요.

야구경기도 재미있고, 워터페스티벌 물도 좋아요.

물에 흠뻑 젖은 홈팬들 마냥 즐거워

물에 흠뻑 젖은 홈팬들 마냥 즐거워

물대포에 옷이 흠뻑 젖은 20대 연인은 "대학교 때부터 야구를 좋아하기 시작했는데요. 수원에 kt가 오고부터 광팬이 되었어요. 저희는 데이트를 극장보다 야구장을 더 좋아해요. 오늘처럼 물대포를 맞으며 응원하면 쌓여있는 스트레스가 한방에 완전히 날아가요"라며 즐거워했다.

야구경기보다 워터 슬라이드에 푹 빠진 어린이는 "여기가 물놀이장 같아요. 5시에 들어와 지금까지 슬라이드를 타고 있어요. 위에서 타고 내려오면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이제는 무섭지 않아요, 타면 탈수록 재미있어요"라며  내일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외야에 설치된 45m 워터 슬라이드

외야에 설치된 45m 워터 슬라이드

워터 슬라이드 재미가 짱입니다. 탈꼴찌와 5강 목표, 홈팬들이 응원해

kt위즈의 올해 목표는 탈꼴찌와 5강 진입이다. 현재 10개 팀 중 9위로 꼴찌는 간신히 면했지만 5강 진입은 멀기만 느껴진다.

수원시민의 가슴을 뛰게 했던 1군 첫 시즌(2015년) 성적은 52승 91패 1무 승률 0.364 최하위로 마감했다. 2년차(2016년) 53승 89패 2무로 승률 0.373 최하위, 그리고 김진욱 감독이 지휘를 맡은 3년차(2017년)는 50승 94패 승률 0.347 기록했다. 3년간 승률 3할에 머물며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1군 진입 3년간을 분석해보면 워터페스티벌이 열리는 여름철에 성적이 월등히 높다. 지난 7월 22경기에서 12승 8패 승률 6할이 넘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시원한 물대포처럼 5강을 향해 달려가는 kt위즈 승률도 계속 올라갈 것으로 홈팬들은 믿고 있다.
kt위즈와 두산베이스 경기 모습

kt위즈와 두산베이스 경기 모습

2회말 강백호 2루타로 kt가 먼저 선취점을 올렸다.

2회말 강백호 2루타로 kt가 먼저 선취점을 올렸다.

9일 열린 경기결과는 현재 1위로 가을야구를 준비하고 있는 두산이 승리했다. 2회말 강백호의 2타점 2루타로 kt가 선취점을 올렸지만, 3회초 두산이 홈런 한방으로 경기를 역전시켰고, 6회초 1점을 더해 4대 2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하이파이브! 승리의 kt wiz!' 2018시즌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탈꼴찌와 5할 승률로 5강 진입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는 김진욱 감독과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에 함성을 보낸다.
외야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팬들

외야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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