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경기도 봉사활동 주체는 도민이다...여기에는 수원시가 주축
도민비젼수립 공론 워크숍 열려, 9일 인계동 하이앤드밸류 호텔에서
2018-08-10 17:53:28최종 업데이트 : 2018-08-10 20:59:24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경기도자원봉사발전을 위한 '경기도민 비전수립 공론워크숍'이 9일 오전 11시부터 인계동에 있는 하이앤드밸류 호텔 6층 홀에서 있었다. 이 행사는 2일 1차를 수원에서, 2차는 의정부,  다시 3차는 수원에서 그리고 마지막 4차는 16일 과천에서 있게 된다.

개회식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주연아 교육홍보팀장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영진 센터장은 "우리 센터 2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데 오늘 세 번째 행사로 경기도내 각 지역별로 골고루 90여명의 자원봉사를 사랑하는 봉사자들이 참석하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센터가 설립 후 수년간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파하고 사회변화 촉진의 플랫폼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 오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며 더욱이 이 곳에 온 여러분들이 진정한 봉사를 사랑하고 아끼는 경기도의 자원봉사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핵심적 역할을 다하는 사람들"이라고 격려했다. 
강정모 소장은 조별토의와 발표, 과제발굴을 위한 안내를 하고 있다.

강정모 소장이 조별토의와 발표, 과제발굴을 위한 안내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의 자원봉사에 대한 창의적인 의견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수원시에서 20명을 비롯하여 고양, 광명 등 모든 경기도내 시군에서 골고루 참석하였다. 총 90명을 10개조로 나누어 주로 조별활동과 토의를 통해 공통적인 의견을 수렴하였다.

9조에 속한 우리 조는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강정모 소장의 총괄 진행에 따라 각 개인별 소개를 하였다. 90명 중에는 그 동안 봉사활동을 하는 과정 속에서 만난 사람들이 있어 그리 낯설지는 않았다. 먼저 진행자는 7가지의 봉사활동의 영역을 소개하였다. 캠페인활동, 위문활동, 지도 멘토링 활동, 자선구호활동, 환경보전활동, 지역사회개발활동, 일손돕기홛동 등 그 내용과 특징을 확인하였다.
 
우리 조는 정형일 페실리 데이터(테이블에서의 진행 촉진자)의 안내로 주어진 종이에 약 7가지 종류의 인터뷰 토의를 하였다. 두 명씩 파트너를 정하여 서로 7가지 질문을 하여 나누어진 종이에 그 답을 적었다. 기본적으로는 이름과 사는 동네, 우리지역의 자원봉사의 특징, 지역 문제, 새롭게 해야 할 일, 중단하거나 계속해야 할 일, 앞으로의 과제 등을 세밀하게 질문하였다. 수원시 마을르네상스 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이 거론되었다.

질문이 끝난 후에는 인터뷰한 상대방의 기록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각각의 지역적인 특성은 있지만 공통적인 문제가 추출되었다. 예를 들자면 "사랑의 밥차 봉사가 수년간 지속되는데 대상이 65세 이상 노인인데 가끔 그 이하 연령의 사람들이 급식 혜택을 받으려고 하여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 기관에서의 봉사의 경우 상대방이 요청하는 봉사의 내용과 봉사자의 활동이 일치하지 않아 난감한 경우가 많다"는 의견도 있었다.

"주민들의 봉사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가 요구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1회용 용기의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문제를 거론하기도 하였다. "노인복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는데 장애인 복지는 근본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는 말도 있었다. 가령 "장애인들은 그들이 차별을 받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인과 똑같이 인권을 중시하며 그들 스스로가 자립할 수 있도록 갖가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선"이라는 말에 뜻을 함께 했다. 
참여와 변화를 기대하는 각 지역의 자원봉사자들

참여와 변화를 기대하는 각 지역의 자원봉사자들

각 조마다 다양하면서도 지역사회의 현안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가 대두되었다. 마을공동체 만들기도 커다란 이슈가 되었다. 학생들의 봉사교육이 형식을 떠나 기본적인 사전교육의 중요성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각 조별로 수렴한 의견을 제출하였다 이 자료는 앞으로 경기도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하였다. 1시간 30분 가량 조별 발표와 토의를 거쳤다. 
오늘의 핵심과제가 무엇인지를 말해 주고 있다.

오늘의 핵심과제가 무엇인지를 말해 주고 있다.

조별모임을 통해 공통과제와 방안을 추출한다.

조별모임을 통해 공통과제와 방안을 추출한다.

이어서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 위해 5W 1H 즉 활동내용, 누가 이용자인가? 활동할 때의 적합한 시기, 적합한 장소, 준비와 실행과정에서의 어려운 점과 대처방안, 활동을 하는 이유와 목적 등 6가지를 조별 토의를 통해 의견을 모조지에 적었다.

이러한 작업 역시 조원들의 의견과 토의의 과정이 필수였다. 약30분 가량 작업을 마친 후 이웃 조와 교환을 하며 상호 발표와 질문의 시간을 가졌다. 각 10개 조의 조이름과 프로젝트명은 매우 다양하였다. 아이디어의 수렴기준은 창조성과 실현가능성을 염두에 두었다.

우리 조는 이름을 '수원 사랑'으로, 프로젝트명은 '봉사자와 이용자 간의 퍼펙트한 매칭'으로 정하였다. 강창실 회원이 발표하였다. 다시 말하면 "봉사를 원하는 기관과 봉사하려는 봉사자간의 내용이 불일치하여 효과성이 문제가 되고 효율성 역시 문제가 됨"을 지적하였다. 더 나아가 사전교육을 통해 봉사의 목적이나 내용, 목표를 충분하게 학습하는 것이 필수적임에 함께 느끼며 공유하였다. 각 조별 발표를 하며 격려의 스티커를 붙이며 사진 촬영하는 등 마치 회의장은 떠들썩한 시장을 방불케 하였다. 
9조 조장인 강창실 회원의 발표가 독특하다.

9조 조장인 강창실 회원의 발표가 독특하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각 시의 자원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봉사를 해 오고 있는 터라 이해도 빨랐을 뿐 아니라 현실적인 과제발굴이나 대안을 제시하였다. 수원시의 참석회원 20명 역시 수원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자들이며 여러 기관에서도 봉사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세상을 이어가며 따뜻함이 새겨지는 워크숍으로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가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프린트버튼캡쳐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