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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의 횃불을 높이 들고...50여명 경합
정조대왕 탄신 266주년 전국 시낭송 대회가 열려...이춘옥씨 대상 수상
2018-11-12 10:02:16최종 업데이트 : 2018-11-19 10:40:48 작성자 : 시민기자   심춘자
11일 수원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조선 22대 정조대왕 탄신 266주년 및 수원화성 축성 222주년 2018 전국 시낭송 대회가 열렸다. 전국에서 접수한 참가자들은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51명 중에 4명이 불참하여 47명이 참가했다. 
11일 수원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조선 22대 정조대왕 탄신 266주년 및 수원화성 축성 222주년 2018 전국 시낭송 대회가 열렸다.

11일 수원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조선 22대 정조대왕 탄신 266주년 및 수원화성 축성 222주년 2018 전국 시낭송 대회가 열렸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2018 전국 시낭송대회는 '1794년 갑인년 1월 시작하여 1796년 병진년 수원성이 완성되었다. 이는 백성이 국왕을 믿고 화합과 결속의 리더십을 엿 볼 수 있다. 시인이며 뛰어난 문학비평가로서 역사적인 의미와 기록을 남긴 정조대왕의 효심과 왕도정치 실현의 포부가 담긴 정치구상의 중심지인 아름다운 문화도시로 시를 이해하고 정조대왕의 탄신 266주년 및 수원화성 축성 222주년을 기념하여 위함이다'라고 대회취지를 리플릿을 통해 밝혔다.

수원문인협회 박병두 회장은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어 참석하기로 한 이근배 시인(집안의 조사로 불참)의 당부를 "시 낭송가들이 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공부가 되었으면 좋겠고, 그 시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낭송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더 발전하고 언어를 통하여 시를 전파하는 책무를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심사위원인 오세영 시인은 "조선시대 가장 존경하는 왕을 꼽으라한다면 세종대왕과 정조대왕이다. 두 대왕의 공통된 특징은 인문학을 사랑한 것이다. 특히 정조대왕은 시를 가장 많이 쓴 왕이다. 인문학자로 인문학을 사랑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문학을 숭상하는 시대에 가장 발전했다. 시어의 횃불을 높이 들고 밝은 빛을 밝히는 오늘의 자리는 의미 있고 인문학 도시로 만드는데 지표로 삼을 만하다. 이를 통해서 인문학 부흥기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축사를 통해 말했다.

심사위원으로 윤수천 아동문학가, 이건청 시인, 오세영 시인, 신달자 시인, 권월자 시인, 오선숙 시낭송가, 김숙희 시낭송가가 맡았다.

심사기준은 "시의 선택과 이해력, 표준발음과 전달력, 태도 및 자세, 시적구현(음악성.회화성), 통합적 예술 표현력"이라고 심사위원장 권월자 시인이 전달했다.
 대상 정일근 시인의 '날아오는 산'을 낭송한 이춘옥(수원시장상. 100만원 상금, 인증서)

대상 정일근 시인의 '날아오는 산'을 낭송한 이춘옥씨. (수원시장상. 100만원 상금, 인증서)

참가자들은 박두진 시인의 '청산도'를 4명이 낭송했고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 2명, 송수권 시인의 '여승'은 2명, 오세영 시인의 '아아 훈민정음'은 2명이 낭송했다.

서정주 시인의 '신록', '신부', '석굴암 관세음의 노래' 3편,  곽재구 시인의 '겨울의 춤', '사평역에서', '20년 후의 가을' 3편을 비롯하여 문정희 시인 2, 이기철 시인 2, 문병란 시인 2, 정일근 시인 2, 정호승 시인 2, 이근배 시인 2, 박두진 시인, 2, 오세영 시인 2, 문태준 시인 2편이 낭송되었다. 본선 진출한 51편의 낭송시 중에서 겹치는 시와 특정 시인들의 시가 많았다.

심사를 집계하는 동안 전년도 대상수상자인 한정숙 낭송가가 김재진 시인의 '국화 앞에서'를 낭송했다. 
심사위원 이건청 시인은 심사평에서 "오랫동안 시를 써온 입장에서 참가자가 시를 좋아하는 사람인가? 시가 좋아서 낭송까지 하는 것인가? 단지 시 낭송하는 기법을 익혀서 몸에 익은 대로 낭송하는 것인가를 주의 깊게 보려고 노력했다"라고 주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낭송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정서적인 감동을 끌어내야하기 때문에 소통가능한 시를 선정해야 한다. 상징, 은유, 생략, 비약, 간절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복선들이 결합이 잘 된 시가 좋은 시다. 소리만 가지고 듣는 사람에게 귀로 들려줘서 심적 공간속에 재생시켜 줄 수 있는 낭송이 되어야 한다"라고 언급 했다. 
수상자와 심사위원. 시상식은 12월 21일 17시에 예정

수상자와 심사위원. 시상식은 12월 21일 17시에 열릴 예정이다.

수상에는 대상 정일근 시인의 '날아오는 산'을 낭송한 이춘옥(수원시장상. 100만원 상금, 인증서), 금상 심훈 시인의 '고향은 그리워도'를 낭송한 김영미(수원의장상, 30만원 상금, 인증서), 은상 문정희 시인의 '한계령을 위한 연가'를 낭송한 이명순(수원예총상, 상금 20만원), 동상 2명으로 오세영 시인의 '아아 훈민정음'을 낭송한 박혜숙(수원문인협회상 상금 10만원). 백석시인의 '흰바람벽이 있어'를 낭송한 조영실(수원문인협회상, 상금 10만원), 장려상 2명은 문태준 시인의 '가재미'를 낭송한 유부식(수원문인협회장상). 박경리 시인의 '넋'을 낭송한 김종대(수원문인협회장상), 특별상에는 정일근 시인의 '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을 낭송한 김상순(수원문인협회 시낭송분과장상)으로 총 8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21일 17시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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