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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와 책 통해 언어 능력 기르고 배려심 생겨
화서 다산 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타로와 책이 만나 마음을 읽어요'
2019-01-15 13:04:43최종 업데이트 : 2019-01-15 15:53:18 작성자 : 시민기자   이경
화서 다산도서관에서 겨울방학특강 '타로와 책이 만나 마음을 읽어요'가 진행중이다.

신정원 강사의 '타로와 책이 만나 마음을 읽어요'특강이 화서다산도서관에서 열렸다.

15일 오전 10시 화서 다산도서관에서 겨울방학 특강 '타로와 책이 만나 마음을 읽어요'라는 주제로 1차 시 '타로 그림카드로 알아보는 내 성격-타로 캐릭터카드 만들기'가 시작됐다.

이번 특강은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타로와 책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하며, 타로 그림카드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알 수 있다'는 목표로 기획되었고,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2~3학년 20명이 지난 12월 수강 신청 과정을 거쳐 모집됐다.

'타로(프랑스어. Tarot)'는 유럽에서 만든 가장 오래된 트럼프의 일종으로 점술(占術)에 사용되는데, 카드 78매가 한 조로 구성됐으며, 각 카드에는 각각의 의미에 따른 그림이 그려져 있다.

타로의 기원은 이집트 기원설, 유태인 기원설, 인도 기원설 등 여러 주장이 있으나 정확하지 않다. 처음에는 화가가 직접 그려 희귀하고 가격도 비싸 귀족층의 놀이였으나 16세기 이후 목판화로 제작되면서 유럽 전반으로 널리 보급되었고 지금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타로카드를 흥미롭게 지켜보는 참가자들이 신중하게 자신의 카드를 선택한다.

'내 현재 기분을 잘 나타내 주는 카드 고르기'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참가자들과 신정원 강사

특강 수업이 시작되면서 펼쳐진 카드에 참가 학생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이 보이며, 독서 심리 상담사인 신정원 강사는 타로에 관한 종류와 역사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줬다.

"내 현재 기분을 잘 나타내주는 카드를 골라볼까요?"라는 신 강사의 말에 한동안 어색한 기운이 감돌고 참가자들의 고민하는 모습이 보였다. 한참을 서성이던 참가자들은 신중하게 카드를 선택하고 " 친구들과 다 같이 있어서 재미난 카드를 골랐어요. 멋진 칼이 있어서 좋아 보여요. 제가 좋아하는 딸기와 나무가 있는 카드가 맘에 들어요." 등 다양한 소감을 발표했다.

신 강사는 "저는 '마중물'이란 애칭이 있어요. 펌프를 시동할 때 미리 채우는 적은 물이 마중물인데, 보잘것없는 물이지만 이 물로 많은 양의 물이 나오게 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여러분도 자신의 애칭을 만들어보세요"라고 말해 '산바람, 안개꽃, 바람, 별, 달빛, 무지개, 번개, 장미, 민들레, 로즈, 햇빛, 뭉게구름' 등 참가자들이 평소 좋아하던 자연 속 사물에서  자신의 애칭을 만들었다.
이게 정말 나일까?'(주니어 김영사 출판) 책을 읽어주는 신정원 강사

'이게 정말 나일까?' 책은 진짜 나는 누구인지 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한 그림책이다. 신정원 강사가 책을 읽어주고 참가자들이 집중하며 듣는다.

타로 카드와 함께 준비된 관련 도서는 '이게 정말 나일까?'(주니어 김영사 출판)로 이 책은 자신을 대신할 '가짜 나 만들기'를 통해 진짜 나는 누구인지 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한 그림책이다.

'나는 누구지?,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참가자들은 강사가 읽어주는 책 속의 물음에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가는 진지한 모습을 보이고 "자전거를 두 손 놓고 탈 수 있어요, 버스 손잡이 잡을 수 있어요, 발차기 100개 가능해요, 물속에서 네 바퀴 반을 돌아요, 간지럼 타는 게 싫어요" 참가자들의 활기찬 발표가 이어졌다.

특강은 신 강사의 지도로 종이접기, 쓰기, 발표하기, 타로캐릭터카드 만들기, 친구 이야기 들어주기 등 2시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처음 만남의 어색함과 쑥스러움은 사라지고 친구들의 애칭을 불러보며 적극적인 참여 모습을 보였다.

신 강사는 "타로와 책을 통해 말하는 능력이 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라고 첫 수업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타로 그림카드를 활용해 소통하는 계기가 더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차후 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2차 시는 '나에게 가족이란?', 3차 시는 '너의 생각이 궁금해', 4차 시는 '나만의 타로 액자 만들기'로 예정되었는데 <우리는 가족입니다> <알사탕>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 등 8종의 관련 도서를 곁들여 18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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