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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공동체지원 주민제안공모사업 발표
마을미디어부분, 활동 및 공유공간 운영 분야 총 14 단체 선정
2019-02-23 02:04:27최종 업데이트 : 2019-03-05 11:11:16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마을미디어를 지원할 공모사업결과가 발표됐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마을미디어를 지원할 공모사업결과가 발표됐다

22일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에서 공모한 공동체지원 주민제안공모사업이 발표됐다. 이는 주민들이 다양한 주제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작년부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에 편입된 기관들이 올해 처음으로 통합된 형태로 공모사업을 냈다. 공모사업 분야는 마을만들기(공동체 형성, 공동체 성장, 공동체 네트워크, 마을계획 수립), 물환경센터(물환경 모니터링, 물환경 학습, 물환경 복원), 수원미디어센터(마을미디어 활동, 공유공간 운영)가 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1월에 사업 공고를 냈고 1월 3일부터 11일까지 권선구, 팔달구, 장안구, 영통구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마을미디어사업을 담당하는 수원미디어센터는 찾아가는 설명회 외에도 단체별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2015년부터 시작한 마을미디어 지원사업은 해마다 상반기, 하반기 두 번에 거쳐 진행됐다. 지원사업은 교육지원과 활동지원으로 나뉘어 신규 단체는 교육지원을 지원할 수 있었다. 이후 교육지원을 받은 단체가 활동지원을 지원해 활동을 확장할 수 있었다. 작년부터는 거점공간지원사업이 추가됐고 마을에서 방송국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 새롭게 변경된 지원사업은 교육지원 대신 활동 및 거점공간 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대신 활동 및 거점공간에 지원한 단체들이 사업비를 통해 자체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매여울도서관에 있는 마을미디어실에서 녹음을 하는 주민들

매여울도서관에 있는 마을미디어실에서 녹음을 하는 주민들

마을라디오, 마을신문, 마을영상 등 총 14단체 선정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미디어 활동 12곳, 공유공간 운영 2곳이다. 마을라디오 분야는 수원사랑FM, 진로맘, 매여울라디오스타, 쓰리포, 해님달님라디오, 소소한 라디오, 우리동네 DJ이다. 올해는 유난히 신규단체 활동지원이 두드러졌다.

매여울라디오스타는 작년 5월 개관한 매여울도서관에서 활동하는 마을미디어동아리다. 매여울도서관은 전국 최초로 마을미디어실이 설치돼 특화된 동아리가 결성될 수 있었다. 소소한 라디오는 권선동 여성문화공간 휴에서 미디어활동을 하는 단체다. 이전에는 삼삼오오 모여 결성된 동아리 형태가 많았다면 도서관, 휴센터 등 기관과 협력하는 마을미디어 단체가 많아지고 있다. 마을신문은 칠보산마을사람들, 정자1동 마을신문 통감자, 마을영상은 이웃사촌, 마을SEE영상제작단, D_D가 있다.

올해는 공유공간을 운영한 단체인 라디오영통과 매여울사랑방 활동도 주목된다. 특히 라디오영통은 영통구에 있는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땅속카페'를 활용해 공동체모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 외에도 커피축제 등 지역축제에 적극적으로 나서 오픈라디오를 진행했고 마을미디어활동 뿐만 아니라 방학기간 아이들을 위한 체험 수업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고 있다. 수원시에 처음으로 만들어질 아파트 방송실이 기대된다.  
20일 수원마을미디어연합은 정기총회를 가지고 마을미디어 확장과 지속성을 다짐했다

20일 수원마을미디어연합은 정기총회를 갖고 마을미디어 확장과 지속성을 다짐했다

수원마을미디어연합, 마을미디어단체들과 협력 다짐

공동체지원 주민제안공모사업이 발표나기 전 20일 수원마을미디어연합은 총회를 갖고 올해 마을미디어사업을 계획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원마을미디어연합은 수원지역에서 마을미디어활동을 하는 단체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다. 마을 라디오, 신문, 영상단체로 구분되며 단체 24곳, 100여명 활동가로 구성됐다. 수원마을미디어연합은 수원 마을미디어단체들의 활동을 협력하고 마을미디어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작년에는 매여울도서관 마을미디어실 설치를 제안했고 수원한국지역도서전에서 마을미디어축제 '마을미디어 잇다'를 진행한 바 있다.
 
작년 마을미디어를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인 수원미디어센터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에 편입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내부 조직 구성부터, 예산변경, 사업구조 등 새롭게 달라진 환경에서 활동가들은 마을미디어 활동이 지속되기 위해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원마을미디어연합을 구성했다. 총회에서 수원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은 수원지역에서 마을미디어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체들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을미디어는 주민들이 주체적인 시각에서 이웃과 마을간에 소통을 위한 활동을 한다. 삼삼오오 모인 주민들이 전하는 이야기부터 시 정책에 쓴 소리도 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다. 올해 주민제안공모사업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마을미디어단체들이 수원마을미디어연합과 협력해 더 많은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공동체지원, 주민제안공모사업, 마을미디어,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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