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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회 경기도 상업교육 페스티벌 성료…축제의 장
55개교 학생 788명 참가…매향여정보고 등 3개고교에서 개최
2019-05-27 13:22:59최종 업데이트 : 2019-05-27 15:24:24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경기도내 상업계 고등학생에게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업적응능력을 갖게 하는 제19회 경기도 상업교육페스티벌 개회식이 23일 매향여자정보고 강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경기도내 55개교 학생 788명이 참가하여 종전의 경진중심보다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방연재(삼일상고 3년)군과 이지은(매향여정보고 3년)양의 수준높은 사회로 내빈과 학생들은 시선을 집중했다. 식전 축하행사는 학생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발휘했다. 매향여자정보고 '숨소리 가야금 동아리'는 국제교류동아리로 복숭아 꽃 외 2곡을 연주했다.

이어서 10명이 펼치는 치어리더의 공연은 전국 규모의 스포츠 장을 연상케 했다. 환희와 열광의 도가니였다. 참석한 내빈과 학생들의 파이팅이 떠나질 않았다. 그만큼 이 자리는 격려와 응원의 자리였다.
매향여정보고 치어리더들의 발랄한 식전 축하공연

수원 매향여정보고 치어리더들의 발랄한 식전 축하공연

수원정보과학고 여승기교장이 힘찬 개회선언을 했다. 참가학생을 대표하여 이윤비(매향여정보고) 한재선(삼일상고)학생이 대표선서를 했다.

윤창하 제2교육감은 "2001년부터 시작한 대회는 이제 19번째인데 회계실무 외 12개 분야에서 780여명이 참여하는 대축제로 참가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하고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리더로서 예측이 아닌 상상의 말을 엘빈 토플러의 말을 인용했다. 시의회 조명자 의장, 모교에서 격려와 희망의 축사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의 모교에서의 격려와 희망의 축사

매향여자정보고 방명일교장이 환영사를 했다. 김영진 지역국회의원은 3만불 시대의 4차 산업을 언급하며 "선진국의 동력이 바로 여러분의 힘이며 희망"이라고 격려했다. "더 나가 개개인의 진로 특성을 바로 짚어보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조충식 수원시 부시장은 "청춘 시기는 파란색인데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더 중요하며 그것이 곧 행복한 미래"라고 말했다. 조명자 시의회 의장은 남다른 느낌으로 축사를 했다. 26회 졸업생으로 옛날을 회상하며 변해도 너무 변한 현실을 말하며 "이번 축제가 여러분들의 산업현장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금융, 창업교육,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36개 부스의 박람회로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수원시도 여러분들의 기대에 살맛 나는 지역, 시정을 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개회식이 끝난 후 운동장으로 나가 대회관계자와 유관기관의내빈 등 테이프 커팅을 했다. 도교육청, 수원시 관련 유관기관, 학생대표가 테이프를 끊었다.

경기도교육청, 수원시 관련유관기관, 학생대표가 테이프를 끊었다.

이어 경기도내 상업계고교 모두가 땀으로 노력과 공을 들인 부스를 돌았다. 부스 하나하나가 새로웠다. 그간 학교 명칭도 시대의 변천에 따라 처음 실업계에서 전문계로 다시 특성화고로 이제 직업계고로 적응해 나갔다.

상업교육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토대로 현장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교육의 변화를 가져 왔다. 특히 비즈쿨 동아리는 직접 고교생들이 창업에 관심을 갖고 기초적인 창업을 위한 소양과 실습을 거쳐 현장에 투입된다. 모바일학과는  스마트 폰에 대한 기초는 물론 거친 도전을 받는 국제시장을 향해 기술력과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 학생들이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물류고등학교 임규택 교장은 "요즈음 학생들이 이른바 유수한 대기업에 취업도 되고 진로가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 매우 희망적이고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갖게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실업계고교에서만 23년을 근무한 우윤숙 교사는 부스를 지키며 "학교의 교육과정을 다양화하여 현장적응력을 높여 가고 있지만 아직도 무조건 대학진학만을 고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문제"라고 말했다. 
경기모바일과학고교의 싼스팸프 동아리활동

경기모바일과학고교의 싼스팸프 동아리 활동 전시

이번 행사는 작년까지는 경진대회였지만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바꾸었고 입상보다는 유관기관 즉 수원상공회의소, 지역 내 대학, 중소기업 등과 함께 하는 등 파트너가 되어 연계한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다. 회계실무, 창업실무 등 경진분야는 12개 종목 53개교 335명이 참가했다.

체험부스와 전시부스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우 바람직한 시도였다. 경제 골든벨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경제관념을 갖게 하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객관식 유형에서 서술형으로 바꿨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하는 학생들은 9월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라고 하지만 젊은이들이 조기에 미래를 대비하고 전문적 소양을 계발할 수 있도록 관계 교육청은 물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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