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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10년 만에 떠난 나들이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정자3지대, 소통과 화합 야유회 가져
2019-07-08 00:07:46최종 업데이트 : 2019-07-08 14:28:40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봉사와 희생, 솔선의 자세로 시민의 안녕과 무질서를 추방하며 살맛 나는 내 지역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활동을 펼쳐온 수원시방범기동순찰 정자3지대 대원들이 소통과 화합을 위한 '야유회'를 가졌다.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활동시간은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1시까지다. 낮에는 각자 생업전선에서, 밤이 되면 지역안녕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이들의 지역사랑은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야간봉사의 특수성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의 활동평가를 위한 월례회의도 야간시간에 갖는다. 낮에 대원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은 수원화성문화제, 수원시체육대회 등 질서유지 현장이 전부다.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정자3지대 대원들이 괴산에 위치한 산막이옛길을 찾았다.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정자3지대 대원들이 괴산에 위치한 산막이옛길을 찾았다.

6일 오전 7시 30분, 정자3지대 대원들이 저녁 시간이 아닌 낮에 만나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복장은 근무복이 아닌 자유복 차림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다들 멋을 한껏 부렸다. 낮에 좀처럼 만날 수 없는 이들이 모인 이유는 대원들 간 소통과 화합으로 신바람 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진행된 '정자3지대 야유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정자3지대 야유회는 대규모가 아니고 거창한 구호도 없다. 하지만 10년만에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라는 큰 의미가 있었다. 지금까지 앞만 보고 쉼 없이 달려온 이들이 지역을 벗어나 화합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봉사자들이 생업과 봉사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기에 힘겨웠기 때문이다.
정자3지대 봉사자들이 산막이옛길에 펼쳐진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었다.

정자3지대 봉사자들이 산막이옛길에 펼쳐진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었다.

10년만에 떠난 나들이 장소는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옛길과 올갱이마을체험장'이다.

출발장소에 나온 박명규 시의원은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방범기동순찰대에 감사를 드립니다. 야간에 활동하기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여러분 덕분에 지역주민들이 편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봉사자들이 활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모처럼 떠나는 나들이 안전하고 뜻깊은 시간 되십시오"라고 밝히며 봉사자들과 악수를 했다.

천봉철 정자3지대장은 "지난 3월 6일 지대장에 취임하여 4개월 만에 이렇게 큰 행사를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대원님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함께해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또 사무실 이전 등 모든 것이 안정화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바쁘다는 이유로 대원님들간 소통하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오늘 떠나는 야유회는 10년만이라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야외에서 서로 충분한 대화로 화합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마무리되도록 작은 것도 보살피겠습니다"라며 나들이에 임하는 마음을 전했다.
괴산군에 위치한 둔율 올갱이 마을을 찾아 복분자딸기 따기 등 체험을 즐겼다.

괴산군에 위치한 둔율 올갱이 마을을 찾아 복분자딸기 따기 등 체험을 즐겼다.

10년만에 떠난 나들이는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 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된 총 길이 10리의 옛길을 복원한 산책로이다. 봉사자들은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진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에 빠져들었다.

또 괴산군에 위치한 둔율 올갱이 마을을 찾아 고추 따기와 복분자딸기 따기 체험을 통해 농촌돕기와 지역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마을 만들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정자3지대 야유회는 자연 속에서 대원들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충분했으며,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한 시간이었다.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정자3지대, 야유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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