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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물고기가 예뻐요!”
지혜샘어린이도서관, ‘블랙라이트’ 공연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시작
2019-07-08 07:33:51최종 업데이트 : 2019-07-12 11:05:0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블랙라이트 공연 '무지개 물고기'

블랙라이트 공연 '무지개 물고기'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 프로그램 '어린이가 온다!'를 시작했다. 첫 프로그램은 6일 열린 블랙라이트 공연 '무지개 물고기'였다. 공연은 곧 다가오는 방학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미리 주는 여름방학 선물과 같았다.

오전 11시 도서관 강당에 아이들 손을 잡은 가족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곧 강당에 불이 꺼졌고 암막 커튼까지 쳐서인지 더욱 깜깜해졌다. 하지만 비늘이 야광팔찌로 되어 밝게 빛나는 무지개 물고기가 나타났다. 아이들은 "와!"하며 환호성을 보내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를 궁금 해하는 모습이었다.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블랙라이트'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블랙라이트'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블랙라이트 공연, 아이들에게 호기심 이끌어내

공연을 준비한 강사들은 모두 검정색 옷을 맞춰 입고 아이들에게 야광 팔찌를 나누어주었다. 야광 팔찌는 분리되면서 더 큰 팔찌, 목걸이로 변하기도 해 아이들에겐 신기한 장난감이기도 하다. 강사가 '아기상어' 노래를 들려주자 아이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야광 팔찌를 신나게 돌렸다. 흥이 나는지 일어나 신나게 춤을 추는 아이들도 있었다. 한바탕 신나게 논 아이들은 강사들이 준비한 블랙라이트 공연 '무지개물고기'를 감상했다.

공연은 그림책 <무지개 물고기>내용을 참고해 바다 속에 사는 무지개 물고기가 다른 물고기들에게 자신의 비늘을 나누어주며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무지개 물고기가 다른 물고기들에게 비늘을 나누어준 것처럼 강사에게 야광 팔찌를 받은 아이들은 나누는 기쁨을 알았으리라. 권선동에서 온 양준성(7) 어린이는 "깜깜한 걸 무서워하는데요. 알록달록한 빛이 나서 너무 신기했고요. 친구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공연을 진행한 강사들은 2016년부터 샘샘샘도서관(지혜샘, 슬기샘,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 부모학교에서 만난 수강생들이다. 수업을 이수한 후 모임을 만들어 자원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방학을 이용해 그림책과 관련한 교육, 공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반응도 매주 좋다. 양정윤 씨는 "단순히 함께 공연을 보는 것보다 아이들이 엄마가 참여하는 과정을 눈으로 보며 느끼며 다양한 예술, 공연에 보다 깊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 지역사회에서 이웃들과 소통하며 사는 모습을 실천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무지개물고기 비늘로 된 야광 팔찌를 나누어주는 강사

무지개물고기 비늘로 된 야광 팔찌를 나누어주는 강사

지혜샘어린이도서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도 '풍성'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블랙라이트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림책 상상여행', '게임은 오늘부터!', '자연 너로 정했다!', '실험을 했다~과학을 만나~', '오방딱지 나가신다!', '도서관 1박 2일' 등 제목도 개성 있는 프로그램들이 예정되어 있다. 신청자가 몰릴 혼선을 예상해 프로그램마다 신청 날짜를 분산했고 신청 날짜 다음 날 대기자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날짜도 7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 길게 잡았고 도서관을 운영 후 시간이 저녁 7시 이후 프로그램도 있다.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기 위함이다.

지혜샘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한 달 여정도 되는 긴 여름방학을 아이들이 즐겁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서관은 책 놀이 뿐 아니라 자연관찰, 게임, 샌드아트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곳이다. 프로그램별 신청날짜를 확인하고 신청하고 불참 시 홈페이지, 전화, '수원시도서관' 어플로 취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혜샘어리이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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