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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비명...체지방이 4kg 날아갔어요.
보건소에서 하는 운동교실 ,뿌듯함으로 마무리 하다.
2018-06-08 15:52:13최종 업데이트 : 2018-06-10 13:31:5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지
집에서 혼자 하는 운동은 작심삼일 되기가 쉽다. 지금까지 그래왔기에 시작은 할 수 있지만 제대로 끝을 맺지 못하고 중도에서 슬그머니 멈추기 일쑤였다.

그래서 함께 모여 운동하는 프로그램을 알게 된후 지난 4월 말부터 권선구 보건소에서 하는 운동교실2기 순환운동에 참여했다. 6주의 좀 짧은 기간이지만 빠지지 않고 일주일에 3일(월, 수, 금)동안 열심히 참여하여 체력보강에 도움을 받기 위해 땀을 흘렸다.

시간이 지나고 '아니, 벌써' 라는 소리가 나오고 말았다. 금요일(8일)이 바로 마지막 운동교실 수업이었다.
18명의 정원으로 권선구 보건소 1층에서 열린 순환운동교실에는 20대 아가씨부터 60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과 각 지역(오목천동, 고색동, 탑동, 구운동, 호매실동)에서 참여한 사람들의 가쁜 숨소리와 땀 내음으로 가득찼다.
 
더운 날씨에 50분간 이어지는 운동을 하기가 솔직히 힘이 들었다. 마음은 먹고 왔지만 사실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만약 혼자였다면 바로 주저앉고 말았을 것이다. 강사의 지도에 따라 비지땀을 흘리며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힘을 내서 다시 뛰었다.

순환운동은 9가지 운동기구를 이용한 부위별 운동과 매트에서 하는 에어로빅을 가미한 율동으로 쉬는 시간 없이 연속적으로 운동을 함으로써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하는 운동법이다.
보건소 순환운동, 운동교실2기참여

권선구 보건소 순환운동으로 운동교실2기에 참여한 사람들이 건강을 위한 활동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다들 어색하고 서먹해서 운동만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기 바빴는데 한두 번 얼굴을 마주하고 한 공간에서 운동으로 동지애를 발휘하다 보니, 어느새 정이 들었다.

"오늘 땀 많이 흘렸네요, 왔을 때 얼굴이 안보여 궁금했어요? 운동 효과 있어 보이는데 살 빠진 것 맞지요?" 얼굴을 보면 서로에게 한마디씩 하면서 관심과 친근감을 표시하는 사이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 인바디검사를 했다. 인바디검사란? 몸의 구성 성분인 수분, 지방, 단백질, 무기질을 분석하여 비만 분석뿐만 아니라 영양상태가 좋은지, 몸이 부어 있는지, 뼈가 튼튼한지 등 인체 성분의 과부족을 확인하는 검사이다.  운동이 끝난 시점에서 또 다시 인바디검사를 했다.
보건소, 인바디검사, 몸 상태 비교

보건소에서 인바디검사로 자신의 현재 몸 상태를 알 수 있어 운동 전,후 비교를 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이 흡족해 하는 표정이다. 슬쩍 물어보니 "조금 빠졌어요. 체지방이랑 내장지방이랑 또한 몸무게 변화도 있어요. 아주 조금." 이렇게 이야기하기에 정말 조금인지 알았다. 구운동에서 온 운동 참여자의 말이었는데, 그 옆에 호매실동에서 온 운동참여자는 환한 표정으로 효과를 봤다며 대답을 해준다.

체지방이 4Kg 정도 빠졌다고 한다. 그 옆에 있던 구운동에서 참여한 사람도 "실은 저도 그 정도 효과를 봤어요" 라며 이야기를 한다.

세상에나, 얼마나 좋을까 싶어 "나는 수치상으로는 변화가 없어요. 혹시 무슨 비법이라도 있는지 알려줘요" 라고 하자, 보건소에서 하는 운동도 열심히 참여하고, 식이요법도 함께 했다고 한다. 전에는 야식을 종종 했었는데, 이번 보건소 운동을 시작하면서 모질게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야식을 끊고, 가끔 마시던 술도 안마시고, 하루 세끼 먹는 식사의 양도 살짝 줄였다는 것이다. 효과를 봐서인지 다음 주 보건소 운동3기 모집에 신청하고 기다려보겠다며 쭉 이어 운동을 계속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나타낸다.

운동교실에 참여했던 아가씨도 다른 건 모르겠는데 전에 보다 몸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며 엄마의 권유로 시작하게 된 운동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다른 건 몰라도 운동에 참여하면서 라면을 먹지 않게 됐다는 사람도 있다. 운동을 하면서 좀 더 자극적이지 않고 몸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혼자서 하면 절대 안 되는 것이 운동인 것 같아, 자 봐봐, 선생님이 열심히 격려하고 잘 가르쳐주니까, 빠지는 사람 없이 이렇게 잘들 나오고 마지막까지 운동에 참여하는 것 봐봐." "같은 아파트 사는 지인이 보건소 운동을 알려줘서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고색동에서 왔다는 분이 귓속말로 들려준다.

모두들 서로서로에게 수고했다며 인사를 나눈다. 또한 열심히 지도해주고 끝까지 올 수 있게 격려의 말로 이끌어준 강사에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박수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생활 속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도와주는 보건소가 가까이 있어 좋고, 보건소에서 행하는 여러 가지 혜택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함께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수원시 홈페이지나 수원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보건소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시기를 알 수 있다.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운동교실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스스로 건강과 활기찬 생활에 도움을 받길 바라는 마음이다.

보건소, 김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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