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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광교 홍재교에 빗물이 샌다
1일 수백대 승용차 다리 통행
2018-07-04 17:23:18최종 업데이트 : 2018-07-10 14:11:06 작성자 : 시민기자   차봉규

우리나라는 6월25일을 전후해서 7월25일 전후까지 한달간이 장마철이다. 장마철이면 으례히 태풍이 한두개쯤 지나 가거나 홍수로 인해 저지대 침수나 고지대 축대가 무너지고 도로는 빗물이 범람하는등 갖가지 피해들이 잇따른다. 수원 지역은 평상시나 장마철에도 비교적 다른 지역에 비해 강우량이 적은편이라 큰 피해도 그만큼 적은 편이다. 장마철에 쏟아져 흐르는 오수(汚水)는 지방하천과 소하천으로 흘러 내린다.

 

광교 신도시는 3개의 지방 하천과 10개의 소 하천이 있다. 지방 하천인 여천이 광교신도시 중심부를 가로질러 흐르고 있다. 천천호수에서 흐르고 있는 여천은 광교박물관과 혜령군 묘역앞 생태교 아래로 흐르는 산의실천(0.4Km)과 만난다. 여천(4.42Km)은 혜령군교를 거쳐 이편한세상 아파트 정문과 카페거리를 잇는 여민교 아래를 지나 홍재교 아래로 산의실천과 만나 여수내다리, 장락교,유경교, 생태교를 거쳐 원천호수에 이른다. 하천에는 징검 다리도 있고 양 주변에는 산책로를 만들어 주민들의 편의시설과 환경 조성이 잘 되었다.

중앙에 차도가 있고 아취 좌우에 인도가 있는 홍재교

중앙에 차도가 있고 아치 좌우에 인도가 있는 홍재교

카페 거리에서 광교 노인복지관으로 가느라고 하천 산책로를 따라 홍재교 아래를 지나는데 교각과 교각사이를 잇는 강판으로된 보에 방울방울 물방울이 맺혀 있고 산책로에 물이 뚝뚝 떨어진다.
 

다리에 균열이 생겼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리 위로 올라가 보았다. 수지 방향에서 수원역 방향으로 진입하는 홍재교에 물이 새는쪽 상판을 살펴봤다. 물이새는 곳은 인도교 오른 쪽이다. 육안으로 보아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 보인다. 홍재교는 차도와 인도 사이에 원형 모양의 아치를 만들었다. 

배수관 주위에 하얀 적이 돋아 고드름처럼 매달렸다

배수관 주위에 하얀 적이돋아 고드름처럼 매달렸다

비가 오지 않는데도 산책로에 흘러내린 빗물

배수관 이음새에서 빗물이 흘러 내린다

오늘은 비도 오지않고 표면상 이상이 없어 보이는데도 아치를 떠 받치고 있는 강판 보에 물방울이 맺는것을 보면 어딘가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물방울이진 강판 보 옆에는 다리 상판의 오수를 하천으로 흘려 보내는 직경이 약15~20cm 크기의 커다란 배수관이 있다. 막혔는지 배수관 이음새에서도 물이 뚝뚝 떨어진다.

 

배수관 이음새 주위에는 하얀 적이 돋아 마치 고드름처럼 매달렸다. 겨울철에 빙판을 녹이기 위해 염화칼슘을 뿌린것이 오수와 함께 흘러내려 배수관에서 응고돼 오수가 하천으로 흘러가지 못하고 배수관 이음새로 흘러나와 산책로로 흘러내린 것이다.

배수관 이음새에서 물이새 흘러내린다

비가오지 않는데도 산책로에 물이 흘러 내린다

이대로 방치하면 겨울철에 눈이 내리면 녹아 스며들고 빙점이 되면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얼음의 팽창으로 균열이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 '개미 구멍이 제방을 무너뜨린다'는 속담이 있다. 작은 결함이라고 등한시 하면 나중에는 큰 결함을 가져오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당장은 별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고 안전을 위해 한번쯤 미리 점검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홍재교는 길이 74m로 4차선 넓이의 다리로 좌우로 인도가 있고 중앙에 2차선 도로로 수원역 방향에서 수지, 미금역, 상현역 등의 방향으로 왕래하는 시내 버스를 비롯한 승용차 등 각종 차량들이 하루에도 수백대가 이 다리를 통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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