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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둔동 벌터마을, 벼룩시장 열고 문화마실 개장
11일, 벌터마을회관 정원마당에서 마을 잔치 '…타악그룹 뽈레뽈레' 시작으로 막올라
2019-05-10 17:52:55최종 업데이트 : 2019-05-11 08:47:18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작년 벌터 벼룩시장 모습

작년 벌터 벼룩시장 모습

서둔동에 위치한 벌터 문화마을(권선구 세화로 141번길 31-26)은 11일 10시부터 2시까지 마을회관 앞마당에서 벼룩시장을 연다.

벼룩시장은 여느 행사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소장한 물건이나 직접 만든 공예품을 교환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벼룩시장과 함께 벌터마을 주민들의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탄생한 문화마실이 문을 열고 지역주민에게 내부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벌터 문화마실은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마을회관을 새롭게 단장, 올해 초부터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미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공간이기에 오픈식을 하기에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문화마실의 개관을 홍보하고 공간의 주민 활용을 소개하기 위해 '그럼에도 오픈식'을 진행한 것이다.

행사 포스터

행사 포스터

문화마실에는 마을학교 교육프로그램이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함께 쓰는 공유부엌,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방', '마을 역사 갤러리'는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오픈식 축하 공연은 타악그룹 '뽈레뽈레'를 시작으로 흥겨운 막을 올린다. 이어 아코디언과 기타로 구성된 '포 앤 식스(four and six) 연주가 이어진다. 또 첼로 연주에 주윤아, 소프라노 김은지와 피아노 이영선의 엔딩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천연 공기청정스프레이, 모기 퇴치제 만들기, 타로카드 등이 있고 놀이 프로그램으로 목공예, 비즈공예 놀이체험, 아트풍선, 비눗방울, 딱지치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 날 벌터 문화마실 개관식에는 공연도 선보인다.

이 날 벌터 문화마실 개관식에는 공연도 선보인다. 사진은 작년 공연 모습.

한편 식물나눔(워너비 그린썸), 꽃담장 행사를 통해 벌터마을에 푸르름을 더하게 된다. 참가자들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음료부스 이용 시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면 음료 가격의 50%를 할인해 준다.

 

벼룩시장 수익금 중 일부는 마을기금과 서호초등학교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1만원 기부나무에 이름 븥이기' 행사는 40여 년 전 마을 분들이 벽돌 한 장 한 장을 쌓아 올려 지은 '마을회관'을 현재의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싱스러운 꽃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는 5월, 벌터마을 벼룩시장에서 필요한 생활용품을 살 수 있다. 배가 출출하면 간단한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오픈식'에서는 좋은 공연을 보면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 행사는 수원시,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후원하고 벌터문화마을 (프로젝트 머리에 꽃)이 주관한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문의는 전화 031-227-1938 또는 벌터문화마을 블로그(blog.naver.com/seodunbe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관, 서둔동, 벌터 문화마을, 벼룩시장, 문화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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