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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초보, 종합소득세 자진 신고하기..5월 한달
종합소득세확정신고 및 납부로 절세..10여만원 환급받아
2019-05-11 16:37:51최종 업데이트 : 2019-05-23 11:23:30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지난 주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동수원 세무서(수원시 영통구 청명남로 13, 영통동)를 찾았다. 거주지가 망포동이어서 관할 세무서에 전년도 종합소득을 신고하기 위해서였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전년도 즉 2018년 개인이 벌어드린 모든 소득과 지출을 종합하여 신고 및 납부하는 것이다(5월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납부의 달). 즉 8가지의 소득인 이자 및 배당소득, 근로사업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양도소득, 퇴직소득 중에서 양도소득과 퇴직소득을 제외한 6가지 소득이 해당된다.

2층 세무서 별실은 오전이고 5월 초였기 때문에 그리 붐비지는 않았다. 우선 번호표를 뽑았다. 159번이었다. 앞의 창구에서는 150번이 진행되고 있었다. 작년에 독서도우미로 5개월간 사업소득이 있었기에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에서 발행한 '거주자의 사업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손에 들고 순서를 기다렸다. 오전이고 월초이어 비교적 한산한 세무서 특별실

오전이고 월초이어 비교적 한산한 세무서 별실

잠시 후 주민등록증을 제시한 후 컴퓨터에 의해 지난 1년간의 소득과 원천징수한 세금내역 등을 설명해 준 후 다시 번호표를 주었다. 번호표가 1번부터 599번까지 있는 단순경비율 등 신고창구였다. 종합소득의 신고는 장부기장에 의한 신고와 추계신고가 있다. 전자는 업종별 수입금액에 따라 간편장부대상자(예: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등)와 복식부기 의무자로 구분한다. 추계신고는 다시 기준경비율의 적용을 받는 경우와 단순경비율를 적용받는 경우로 나누어진다. 기준경비율은 장부에 의해서 계산한 소득금액으로 신고를 하지 않은 사업자는 수입금액의 총금액이 단순경비 적용대상기준보다 높은 사람이 해당된다. 단순경비율은 간편장부대상자 중에서도 가장 낮은 소득을 가진 사람이 해당된다.
동수원세무서의 기준경비율(600번-999번) 신고 창구

동수원 세무서의 기준경비율(600번-999번) 등 신고 창구

작년도의 종합소득 중 사업소득이 직장인이 아닌 비정기적인 수입이라면 금액이 크지 않아 당연히 단순경비율의 적용을 받게 된 것이다. 번호표의 번호를 불러 세무를 담당한 아르바이트생과 마주했다. 금년에도 아르바이트생으로 오산대 세무회계과 학생들이 기본적인 세무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준비해온 사업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내밀었다.
 
특히 금년에는 약간의 소득이 발생하여도 철저하게 세금을 원천 징수한다. 당해 기관에서 소득자를 대상으로 원천징수한 경우 원천징수영수증을 세금납세 의무자에게 발행해 주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관계 국세청이나 세무서에 즉시 등록신고를 해야 한다. 그런데 작년 2018년 5개월의 소득총액과 세금 계산한 원천자료가 컴퓨터로 조회할 수 없었다. 몇 번을 해당계정과목을 클릭하여도 전산자료에 뜨질 않았다. 그래서 작년도에 종합소득을 신고한 자료를 찾았다. 그 자료를 참고로 입력한 후 소득의 총액과 이미 원천징수한 금액을 확인하여 종합소득세 신고서 접수증을 받았다. 이 접수증은 국세청 홈택스에 접수되었다는 확인서였다. 약10만원 이상의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었다. 소득액이 적어 단순경비율 등 신고창구에서 상담했다.

소득액이 적어 단순경비율 등 신고창구에서 상담했다.

종합소득세는 연간소득이 7500만원이면 복식부기의무자에 해당하여 세무서에 재무제표를 제출해야 한다. 연간소득이 1억5000만원인 보험설계사(업종코드 940906)라면 '외부조정 대상자'라고 하여 세무사를 통해서만 신고하도록 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방법으로 최대한 경비인정을 받고 제대로 신고해야 종합소득세를 줄일 수 있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중에는 기타소득이 있는데 이것은 일시적 우발적 소득으로 실제소득의 80%를 필요경비로 인정하기 때문에 필요경비 80%를 공제한 후의 소득이 300만 원을 넘게 될 경우 신고대상이 된다.

종합소득세신고의 방법은 개인적으로는 국세청 홈텍스(www.hometax.go.kr)에서 전자신고로하면 2만원의 세액공제와 세무서 방문없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를 물게 된다. 이는 납세자측면에선 성실납부, 국세청에선 공정과세를 조성하고 자진신고납부제도라는 것을 통해 합리적인 세무행정을 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비정기적인 강의를 통해 받은 소액의 소득이나 원고료, 회의 수당 등(사업소득 업종 29가지코드)도 원천징수하였다면 종합소득을 신고하면 일정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만약 위와 같은 경우에 종합소득을 신고하지 않았다면 가산세와 무관하고 환급도 불가능해진다. 특히 5월초가 되면 국세청 업무가 폭주하고 전산망이 다운되는 등 업무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점도 인지할 수 있었다.

종합소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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