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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활용해 사회서비스망 구축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설명회...5회 걸쳐 500여명 몰려
2019-04-04 11:08:10최종 업데이트 : 2019-04-09 09:58:54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2019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위한 마지막 설명회가 2일 수원 인계동 실크로드 호텔 지하 교육장에서 있었다. 아침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약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 사업은 사업추진체계가 고용노동부 사업이며 지방자치단체로는 수원시, 운영기관으로는 수원시 실버인력뱅크가 수행한다. 참여자는 만50세 이상,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퇴직자로 총 80여기관에서 5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으로는 공공‧행정기관, 사회적 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공익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다.
 
정부의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은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면서 전문성을 가진 장년층의 퇴직이 증가한 반면 재정구조가 열악한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등의 전문 인력은 만성적으로 부족하여 매칭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확산하고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오전9시가 조금 넘자 고용노동부는 간단한 일정 소개와 사업취지에 대해 설명을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육에 참여한 지원자가 많았다. 이들은 수원시를 중심으로 인근 화성시와 용인시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ND중앙평생교육원에서 파견한 전문강사의 설명회

ND중앙평생교육원에서 파견한 전문강사의 설명회

ND 평생교육원 도영미 강사는 사회공헌활동의 3단계, 나의 활동 돌아보기, 의견나누기 등의 순서로 강의를 진행했다. 2부인 11시부터 같은 회사 김혜영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김 강사는 사회공헌활동 참여자 역량강화교육으로 '공감'을 예로 들었으며 마음을 움직이는 최고의 공감 기술은 '칭찬'이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시대적인 흐름을 이야기할 때 참여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즉석에서 만들어진  집단토의(5조):공감이 경쟁력

즉석으로 진행된 집단토의(5조):공감이 경쟁력.

약 1시간 30분간 점심 시간을 가진 후 다시 모였다. 2시부터 강사는  자신을 상징하는 동물을 찾는 스피드 게임을 진행했다. 13장 카드의 동물 중에서 자신에 맞는 하나를 찾는 작업이다. 13장의 상징적인 동물은 곧 성실과 근면, 변화와 재미, 이상 추구형, 연구자 등 4개의 대표성으로 압축할 수 있다. 기자는 3조에 편성됐다. 각 조는 공통점을 5가지 조사한데 이어 조별 좋은 점을 10가지 이내로 찾았다. MBTI(성격유형검사)에 따른 분류로 분석적인 자료가 만들어졌다. 맞고 틀림이 아니라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각 조별 발표는 더욱 흥미로웠다.

3시가 조금 넘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소통의 기술을 배웠다. 강사는 카카오, 페이스북, 밴드, 인스타그램 등을 예를 들며 설명했다. 스마트폰 8선을 선택하여 실습을 통해 익혔다. 의외로 스마트폰은 다양한 기능이 있었다. 안전과 관련하여 스몸비에 대한 주의사항을 알려줬다. 스몸비는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로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다.
녹색복지회등 80기관에서 참여한 열정적인 수강생들

녹색복지회등 80개 기관에서 참여한 수강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끝으로 강사는 동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강조하며 간단한 조별 활동을 하게 했다. 역시 핵심 주제는 공감과 소통이었다. 팔달노인복지관에서 경로식당 배식을 한다는 유만자(66세, 우만동)씨는 "작년 4월부터 주 2회 도시락 봉사를 한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봉사를 할 것이며 봉사하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기자가 속한 조의 최고령자인 배연호(79세. 고색동)씨는 여러 활동에 있어서 아주 적극적이었다.
 
이렇게 2019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100여명은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받으며 배움의 열기에 취한 듯 했다. 이들은 교육을 이수한 후 각 조별로, 또는 개인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주 2회 이상 봉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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