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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셔틀콕 축제 수원서 펼쳐
‘제7회 OBS 배드민턴 대회’ 수원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서 열려
2018-05-13 08:19:54최종 업데이트 : 2018-05-13 17:34:19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12일 토요일,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스포츠 메카도시 수원에 모여들었다. 아름다운 도시환경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어우러진 수원시에 전국 최대 셔틀콕 축제인 '제7회 OBS 배드민턴 대회'가 만석공원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펼쳐졌다. 2천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저마다 우승을 향해 사각의 코트에서 뛰고 또 뛰는 현장을 바라보며 함께 열광했다.
만석공원 내 위치한 수원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제7회 OBS 배드민턴 대회'가 일요일까지 열리고 있다.

만석공원 내 위치한 수원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제7회 OBS 배드민턴 대회'가 일요일까지 열리고 있다.

만석공원(장안구 송죽동) 내 위치한 수원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982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최고의 시설과 설비를 자랑하는 이곳은 2004년 4월 17일 경기도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으로 개장했으나 2006년에 수원시로 이양되었다.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수원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은 많은 국내 경기를 유치해 아름다운 수원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배드민턴 전용경기장 입구에 들어서자 선수들의 파이팅 소리와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열기가 뜨겁게 느껴졌다. 5그램의 가벼운 깃털이 하늘로 날아올라 시속 200km의 강한 스매싱을 보내지만 상대 팀에서 가볍게 받아넘긴다. 창과 방패로 랠리가 계속 이어지자 관람석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첫날 경기는 혼합복식과 남자복식, 여자복식 종목에 전국 50, 60대 전 경기가 치러지고, 수원시 C-1, D-1급 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25점 1세트로 진행하며 예선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 경기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2천여명이 펼치는 셔틀콕 축제 첫날 경기가 열리고 있다.

2천여명이 펼치는 셔틀콕 축제 첫날 경기가 열리고 있다.

남·여 복식경기가 열리고 있는 수원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

남·여 복식경기가 열리고 있는 수원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

50, 60대가 펼치는 경기는 어떤 모습일까? 하늘 높이 솟구친 셔틀콕을 힘껏 내리치는 파워는 20, 30대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계속되는 점프와 스매싱에 땀이 흠뻑 젖었지만, 경기에 임하는 집중력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1점을 올릴 때는 기쁨과 환호를 외쳤고, 반대로 점수를 허용할 때는 원인을 찾는 치밀함도 보였다. 마지막 강 스매싱에 승리를 거머쥐자 서로를 안으며 기뻐했다.

이들의 경기를 관람석에서 지켜본 동호인들도 함께 긴장하며 환호와 탄식이 터져 나왔다.
"상대의 눈과 손을 보면 공격을 어디로 할 것인지 알 수 있다. 집중하고 잘 봐, 오른쪽 코너로 오잖아, 코트에서 뒤로 물러나, 그리고 공격할 때는 앞으로 빨리 이동하고, 그래 바로 그거야."
함께 참여한 동호회가 경기를 펼치자 코트에서 뛰는 선수들 못지않은 열정을 발산했다.

50대 여자복식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참가자는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아쉽게 놓쳐 함께 뛴 언니에게 너무 미안해 이름을 밝힐 수 없어요. 배드민턴에 입문한 지 1년 정도로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어요. 우승은 무리겠지만 한 경기라도 꼭 이겨보자고 했는데... 그리고 끝나면 수원화성을 구경하고 통닭을 먹자고 했는데 비가 내려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수원에 이렇게 훌륭한 경기장을 보고 놀랐어요, 그리고 부러워요. 열심히 연습해 내년에 다시 도전 할게요"라고 밝힌다. 그의 얼굴에 아쉬움과 만족감이 교차했다.
여자복식 경기, 강 스매싱을 날리고 있다.

여자복식 경기, 강 스매싱을 날리고 있다.

남자복식 경기, 5그램의 셔틀콕에 집중하고 있다.

남자복식 경기, 5그램의 셔틀콕에 집중하고 있다.

2천여명이 펼치는 셔틀콕 축제 둘째 날 경기는 혼합복식과 남자복식, 여자복식 종목에 전국 20, 30, 40대 전 경기가 치러진다. 해를 거듭하면서 규모와 내용 면에서 국내 최대 축제로 자리 잡은 OBS 배드민턴 대회는 스포츠 메카도시 수원시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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