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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univ. 대학생 벽화자원봉사 지동벽화작업
상상univ. 대학생 90여명 지동 찾아 지난해 이어 작업
2018-05-20 17:11:22최종 업데이트 : 2018-05-21 17:59:59 작성자 : 시민기자   하주성
지동골목길 벽화작업을 마친 대학생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동골목길 벽화작업을 마친 대학생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오전부터 팔달구 지동 세지로 339 일원에 대학생들이 찾아왔다. 각종 그림도구에 앞치마를 두른 학생들은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벽화 자원 봉사단으로 지동일대 주택가 및 계단에 마을벽화를 조성하는 작업을 실시하기 위해 찾아 온 것이다.

이번 지동 벽화작업은 '빛나는 별들이 모인 은하수의 장'라는 주제로 골목길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 상상발룬티어 경기 15기' 대학생이다. 이들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벽화자원 봉사자는 90여명으로 이루어졌다. 이 외에도 봉사에는 '드림인공존(벽화전문업체), 희망이음 밥차, 팔달구 지동' 등이 후원하였으며, '삼화페인트, 장안신협, 에끌레아'에서도 각종 물품을 협찬하였다.

이들 KT&G 상상유니브 대학생들은 지난 해에도 지동을 찾아와 낡은 골목길을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환경개선을 한 바 있다. 이들은 수원시와 연계하여 벽화봉사로 '상상을 입히다'(벽화, 계단화, 가드닝 등)를 2015년부터 연간 2회 정도 진행하고 있다. 팔달구 지동을 비롯해 권선구 평동 등 구도심의 낡은 골목에 채색을 하여 환경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한몫 하고 있다.
벽화작업 구간에 주차해 놓은 차량에 페인트가 묻지 않게 덮는 작업을 하고 있다

벽화작업 구간에 주차해 놓은 차량에 페인트가 묻지 않게 덮는 작업을 하고 있다


축대 벽면 벽화작업을 하는 대학생 봉사자들

축대 벽면 벽화작업을 하는 대학생 봉사자들

아침부터 불법주차로 벽화작업 난항

아침 일찍 KT&G 상상유니브가 벽화작업을 하는 곳을 찾아갔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90여명의 봉사인원은 다 모이지 않았지만 한편에서 작업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작업에 어려움이 생겼다. 벽화를 그릴 곳에 주차를 한 차들을 뺄 수가 없다고 한다. 차를 세워놓은 차주가 일본에 가 있다고 연락을 했다는 것이다.

벽화를 그릴 곳 위편 펜스에는 '5월 19일(토) 10~17시 아래 벽면에 벽화작업 예정입니다. 당일 주차를 삼가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현수막을 촘촘히 걸어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이곳에 주차를 해놓았다는 것이다. 아마도 벽화작업 현수막을 걸어놓기 이전부터 차가 이곳에 주차된 듯하다.

차량 한 대는 차를 좀 옮겨줄 것을 정중하게 당부하였지만 막말로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한다. 마을의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작업으로 대학생들이 봉사하기 위해 찾아왔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의 작업에 지장을 주었다면 이런 문제는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하지 않았을까? 내가 불편하다고 해서 전화를 건 사람에게 함부로 말을 한다든지 하는 행동은 삼가야 할 것이다.
일부 학생들은 계단 도색을 해 환경개선 작업을 했다

일부 학생들은 계단 도색을 해 환경개선 작업을 했다


대학생 봉사자들의 작업으로 말끔하게 변한 축대 벽면

대학생 봉사자들의 작업으로 말끔하게 변한 축대 벽면

봉사자들의 작업으로 달라진 골목담장

오전에 밑그림을 그린 벽면은 담벽 위로 길이 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오래 전에 조성한 축대로, 이 우중충한 축대로 인해 주변 환경이 어둡고 우중충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좋은 여건을 만들어 주지 못한 곳이다. 이런 축대에 그림을 그려 환경을 바꾸겠다고 하는 벽화자원봉사자들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점심 식사 후 바로 작업에 들어가 일사분란하게 작업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 주말에는 각자 자신들의 일정이 있는 젊은이들이지만 봉사를 위해 스스로 주말시간에 봉사를 택한 것이다. KT&G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KT&G의 벽화작업은 차별화된 커뮤니티이다.

오후 5시가 조금 지나 벽화작업을 마친 골목은 한결 환해졌다. 우중충하던 벽이 산뜻하게 변한 것이다. 대학생들의 작업을 보고 있던 인근 주민 한 사람은 "그동안 벽이 우중충하고 흉해 보기 싫었는데 학생들의 봉사로 골목길이 한결 밝아졌다"면서 좋아한다. 봉사를 위해 주말 시간을 할애해 준 KT&G 상상유니브 자원봉사자들. 그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KT&G 상상univ, 지동, 벽화작업,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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