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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박물관 개관 특별기획전 '조선 읍성과 수원화성'
수원화성,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조선 성곽 기술과 아름다움 결정체
2019-06-12 21:30:06최종 업데이트 : 2019-06-13 10:03:02 작성자 : 시민기자   차봉규

수원화성 박물관은 개관 10주년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다. 2009년 4월27일 개관한 수원화성박물관은 지난 10년동안 정조대왕과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기획전시를 열었다. 올해는 개관 10주년 특별기획전으로 조선시대 읍성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조선시대 읍성은 지방의 행정경제군사의 중심지로 고을을 지키는 방어시설이자 백성들의 생활터전 이었다. 조선시대에는 각 지역 중심지에 읍성이 축조 되었는데 이러한 읍성의 현황은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증보문헌비고'의 기록을 통해 파악할수 있다.
 

읍성 축조에 대한 기록 유물로는 읍지, 회화식 지도, 사진자료들이 전시 되었다. 이러한 자료들을 통해 조선시대 읍성의 본래 형태와 규모를 알수있게 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조선후기 대표적 읍성인 수원화성을 비롯해 감영소재지와 지방 행정 도시에 축성되었던 읍성들을 소개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되새겨보게 한다.

화성전도

화성전도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 들어서면 영상을 통해 성벽을 쌓는 과정을 볼수있고 18세기 화성전도, 19세기 진주성도, 전주지도 등을 대형 영상으로 볼수있다. 읍성 지도로는 임진왜란때 치열한 격전지였던 진주성이 그려진 진주성도, 조선후기 대도시로 번영을 구가하던 평양성도, 수원화성이 그려진 화성전도, 전주지도, 함흥읍도,  기성도병, 평양기성도 등을 볼수 있다.

함흥읍도(咸興邑圖)

함흥읍도(咸興邑圖)

기성도병(箕城圖屛)

기성도병(箕城圖屛)

성곽(城郭)은 축성한 목적과 기능에 따라 3가지로 나뉜다. 왕궁과 종묘사직을 지키기 위한 도성(都城), 지방행정‧경제‧군사 중심지인 읍성(邑城), 유사시에 대처하기 위해 방어용과 도피용으로 쌓은 산성(山城) 등이다.
 

조선시대 읍성 축조의 기록으로는 전주읍성의 개축내용을 기록한 '축성계초', 해주읍성을 기록한 '해서축성록', 수원화성 축성보고서인 '화성성역의궤' 등이 전시됐다. 특히 화성의궤는 물자, 비용, 인력, 축성도구 등의 방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이를 통해 조선시대 읍성 조성에 대한 상세한 사항을 파악할수 있다.

해서축성록(海西築城錄)

해서축성록(海西築城錄)화성성역의궤

화성성역의궤

읍성과 주변경관을 그린 회화식 지도는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에 이르기까지 유행적으로 제작되었다. 회화식 지도의 제작은 한양, 평양, 진주, 통영, 동래, 전주, 함흥 등 감영(監營)소재지와 지방의 행정‧군사 요충지에서 활발하게 유행했다. 이 시기에 유행한 회화식 군현지도는 군현의 전경이 대형 화면에 재현한다.
 

한국의 읍성을 대표 하는 수원화성, 산성을 대표 하는 남한산성, 도성을 대표하는 한양도성은 자랑스런 우리의 문화유산들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성곽은 서울의 한양도성과 북한산성, 경기도 광주의 남한산성, 경기도 수원의 수원화성이다. 한양도성은 조선왕조의 궁궐과 종묘사직 등을 보호하고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성된 성곽이다. 조선을 대표하는 난공불락의 산성인 남한산성은 백성들의 생활터전을 추론해 볼수 있는 산성으로, 2014년에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수원화성은 정조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도시로 제2의 궁궐인 화성행궁을 보호하고 백성들을 정착시키기 위해 축성됐다. 수원화성은 조선의 성곽 기술과 아름다움의 결정체로 한국의 성곽 유산 중 최초로 1997년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기자가 취재 중인데 호매실유치원 어린이들과 광교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특별기획전을 관람하러 왔다. 수원화성박물관 조선의 읍성과 수원화성 특별기획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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