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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 창작센터 ‘지동, 불꽃 인두화를 품다’전 열어
한국종합예술협회 회원들, 각종 대회 수상작 전시 열어
2019-07-18 16:09:08최종 업데이트 : 2019-07-19 10:54:27 작성자 : 시민기자   하주성

'지동, 불꽃 인두화를 품다'전이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작품은 제3회 전국인두화공모전 대상(우송연)작 '연꽃'

'지동, 불꽃 인두화를 품다'전이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작품은 제3회 전국인두화공모전 대상(우송연)작 '연꽃'

'지동, 불꽃 인두화를 품다'전이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종합예술협회 회원들의 작품들로, 회원들이 각종 공모전 등에 출품하여 수상한 작품 위주로 전시가 이루어진다. 그동안 인두화는 동호회가 늘어나면서 인두화 교육 및 전시도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에서 전시를 갖는 한국종합예술협회 회원들의 작품 중에는 제3회 전국인두화공모전 대상(우송연), 제34회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 대상(우송연) 작을 비롯하여, 제4회 전국인두화공모전 대상(홍성철), 제3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홍성철), 제4회 한국인두화공모전 및 버닝 캘리그라피 은상(류선희), 제3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박보균), 제4회 전국인두화공모전 금상(류선일)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18일 오전,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를 찾았다. 며칠 전에 인두화 작품들을 창작센터 이층 갤러리로 옮기는 것을 보고, 오늘쯤은 전시를 할 것 같아서이다. 하지만 아직 정식 개막을 한 것은 아니다. 19일까지 작품설치를 마치고 정작 전시는 20일이 돼야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그때까지 기다리면 좀이 쑤실 것 같아 미리 전시실을 돌아보았다.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 갤러리 전시실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 갤러리 전시실

인두화에 채색을 입힌 아름다운 인두화 작품

인두화에 채색을 입힌 아름다운 인두화 작품

이번 전시회를 사전에 돌아보면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팔달구 행궁로 31-3에 소재한 수원화성인두화공방·Diy교육센터 수원교육원장인 우송연 작가의 '연꽃'이라는 작품이다. 인두화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연꽃의 잎이며 줄기, 그리고 백색의 백련을 표현한 작품으로 금방이라도 바람에 꽃잎이 떨어질 듯하다.
   
자연친화적인 목재를 이용해 작품을 창출하는 인두화는 예전에는 불에 달군 인두를 사용해 작업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뜨겁게 달궈진 인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화상을 입는 일도 잦았다는 것이다. 인두화(우드버닝)는 화로에서 달궈진 무쇠인두로 문양과 자연풍경 등을 그림으로 새기는 것을 말한다. 나무의 재질에 따라서 대나무에 그리는 것은 낙죽(烙竹), 나무에 하는 것은 낙목(烙木) 또는 낙화(烙畵)라고 한다.

항상 불에 달군 인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을 안고 있던 인두화가 최근에는 납땜용 인두나, 숯에 달구어 사용하던 인두 대신 전기로 펜을 달구는 인두기인 버닝펜이 개발됨에 따라 간편하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버닝펜의 개발에 따라 인두화 작가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 이제는 각종 협회나 동호회 등 다양한 인두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인두화가 다양하게 변하면서 풍물패 등의 작품도 선보였다

인두화가 다양하게 변하면서 풍물패 등의 작품도 선보였다

제4회 전국인두화공모전 대상(홍성철)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제4회 전국인두화공모전 대상(홍성철)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예전 어릴 적에 어머니가 빨래를 한 후 불에 달군 인두를 이용해 옷을 다림질할 때 그것을 잡아주었다가 몇 번이고 인두에 손을 댄 적이 있는 나로서는 인두에 대한 기억이 남다르다. 그런 인두를 이용해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고 색까지 입힌 이번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에서 열리는 '지동, 불꽃 인두화를 품다'전은 색다르게 다가온다.

언젠가 인두화 전시를 돌아보면서 시간이 허락한다면 그동안 전국을 다니면서 숱하게 만났던 우리문화재들을 인두화로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물론, 그 바람이 이제는 물거품 되었지만, 인두화 작가들에게 멋진 문화재 사진을 주고 우리 문화재를 인두화로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에서 전시개막을 앞둔 '지동, 불꽃 인두화'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월요일은 창작센터 휴관). 색을 입힌 인두화를 보려면 지동 창작센터를 찾아와 각종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을 만나보면서 인두화의 매력에 빠져보자.

인두화,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 입상작, 버닝, 우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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