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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후, 차 한 잔? ‘공연 한 잔’ 어때요?
바쁜 일상 보내는 시민들이 ‘짧은 시간’ 힐링할 수 있는 음악회
2019-06-15 07:09:52최종 업데이트 : 2019-07-01 09:52:56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일터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나, 가족, 이웃들이 있습니다. 누구나 일상을 탈출해 꿈같은 여행이라도 다녀오고 싶지만 말 그대로 '꿈'일 때가 많죠. 꼭 화려한 여행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유를 찾아주는 휴식'을 선물 받으면 어떨까요. 어쩌면 매일매일 고단한 이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꼭 필요한 일상일 수도 있습니다. 수원시에 학교, 기관 등에서 열리는 선물 같은 음악회를 소개합니다.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2019년 팔달구 문화공연 <런치 음악회>        

27일에 팔달구청에서 열릴 예정인 '런치 음악회'는 바쁜 직장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열리는 음악회입니다. 큰 공연장에 시간에 맞춰 가야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를 구청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팔달구청에서는 일 년에 2번 런치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팔달구청 관계자는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격무로 애쓰는 직원들이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해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고 합니다.

런치 음악회는 이름에 걸맞게 오후 12시 30분에서 30분간 진행합니다. 딱 점심식사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기 전 시간에 맞춰져 있어 '맞춤형 음악회'입니다. 27일은 (사)수원음악진흥원에서 준비한 MIOS 재즈밴드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피아노, 더블베이스, 보컬 3인조가 어우러지는 한 여름 낮에 듣는 재즈공연이라니 생각만 해도 설렙니다.

* 2019년 팔달구 문화공연 <런치 음악회>
- 1회: 6. 27.(목) 12:30 ~ 13:00 / (사)수원음악진흥원 MIOS 재즈밴드 (피아노, 더블베이스, 보컬 3인조 공연)
- 2회: 9. 17.(화) 12:30 ~ 13:00 / 긱스트링(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3인조 인디밴드)
2018년 팔달구청에서 열린 달탐사 소년단 공연(사진출처/ 팔달구청에서 제공)

2018년 팔달구청에서 열린 달탐사 소년단 공연 모습. 사진/팔달구청 제공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수원법원 작은 음악회>
 
딱딱하고 엄중할 것 같은 법원에서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26일 오후 12시 20분부터 수원법원종합청사 1층 로비인데요. 이 작은 음악회는 올해 3월 김주현 신임 수원고등법원장이 "새롭게 문을 연 수원법원종합청사에서 문화가 있는 날에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요청해 음악회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한 작은 음악회지만 출연진과 프로그램은 수준이 높습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현악 4중주, 목관 5중주, 금관 5중주)이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한다고 하는데요.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 오즈의 마법사 주제곡 '오버 더 레인보우', 영화 여인의 향기 주제곡 탱고 '간발의 차이로' 등 친근한 영화음악에서부터 멕시칸 포크 메들리 등 경쾌한 음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원법원 작은 음악회
- 일시 : 6. 26.(수) 12:20 (민원업무 처리로 13시 내 종료)
- 장소 : 수원법원종합청사(경기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 105) 1층 로비
- 출연 : 수원시립교향악단 (현악 4중주, 목관 5중주, 금관 5중주)
※ 시립합창단 : 2019. 10. 30.(수) 12:20 공연예정
수원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음악회 (사진출처/수원법원종합청사)

수원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음악회. 사진/수원법원종합청사 제공

<수원법원 작은 음악회> 리플렛

<수원법원 작은 음악회> 리플릿


수원시립합창단,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수고했어, 오늘도!>

수원시립합창단은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수고했어, 오늘도!>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입시경쟁에 있는 학생들은 학업을 비롯하여 사교육 등 스트레스가 매우 높을 텐데요. 하지만 이렇게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도 창구도 많지 않은 것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수원시립합창단이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들을 위로하는 시간은 참으로 고맙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28일 삼일중학교를 시작으로 효정초등학교(6월 29일), 칠보고등학교(7월 9일), 태장초등학교(7월 12일) 등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두루 찾아다니며 음악회를 이어간다고 합니다. 이는 '찾아가는 예술무대' 사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학교 뿐 아니라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수고했어, 오늘도!>는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가요, 재즈, 뮤지컬을 비롯해 쉽고 친근하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무대를 꾸민다고 하니 '음악회가 지루하다'는 편견까지 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수원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어서 활기찬 생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수고했어, 오늘도!> 일정 (7월)
- 칠보고등학교: 7월 15일(월) 14:00
- 동원고등학교: 7월 17일(수) 14:50
- 효정초등학교 7월 18일(목) 13:20
- 삼일중학교 7월 18일(목) 14:30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런치음악회, 수원법원 작은 음악회,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교향악단,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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