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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까마귀 배설물 AI 검사, '이상 없음'
분변 시료 20점 채취해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의뢰, 모두 ‘음성’ 판정
2018-12-27 11:40:17최종 업데이트 : 2018-12-27 11:40:57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수원시 관계자가 인계동 주변에서 떼까마귀 분변을 채취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가 인계동 주변에서 떼까마귀 분변을 채취하고 있다.

수원시가 지난 19일 팔달구 인계동과 영통구 아주대삼거리 주변에서 떼까마귀 배설물 시료를 채취해 AI(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두 지점에서 떼까마귀 분변 시료를 각 10점씩 채취해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AI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했고, 모두 '음성'이라는 분석 결과를 받았다.

 

현재까지 떼까마귀로 인한 AI 감염 발생 사례는 없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원시는 떼까마귀가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까지 매달 분변을 채취해 AI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떼까마귀 출현 빈도가 높은 지역을 파악하고, 해당 지역에 '떼까마귀 주의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 레이저 장비를 이용해 떼까마귀를 퇴치하는 등 다양한 피해 방지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떼까마귀 출현 지역을 다니며 배설물 피해차량을 청소하는 '떼까마귀 기동반'을 지난겨울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겨울 처음 수원시에 출몰해 4개월여(2016년 12월~2017년 3월) 동안 머무른 떼까마귀는 3년 연속 수원시를 찾아왔다.

 

수원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떼까마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떼까마귀가 완전히 이동하는 3월까지는 출현 지역 전선 아래에 차를 세워놓거나 걸어가는 것을 자제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에 더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떼까마귀는 시베리아(러시아), 몽골 등 북부지역에서 서식하다가 겨울철에 남쪽으로 이동하는 겨울 철새다. 

 

텃새인 큰부리까마귀보다 몸집이 작고, 군집성이 강해 큰 무리를 이뤄 생활한다. 사람을 공격하지 않고, AI와 같은 질병을 전파한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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